#1 이수진 등록시간 2013-02-11 11:37 |전체 글 보기
퇴원하시는걸 못봐서 마음에 걸렸는데.. 잘 지내시죠?

무뚝뚝해 보이셨던 아빠는 의외로 분만할때 엄마의 허리도 주물러주고, 응원도 해주시는 따뜻한 분이셨어요-
거기다 로또는 또 얼마나 이뻐하시던지..

계속우는 로또를 보며 처음에는 어쩔줄 몰라하시던 엄마도 출산한 다음날은 아주 익숙하게 젖도 물리시더라구요.:loveliness:

아가들이 울때는 대부분 아픈게 아니면 밥달라는것과 기저귀 갈아달라는 것이니 너무 당황하지마세요 ^^

튼튼히 잘 지내시고 산후진찰때 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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