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방에 처음으로 문 두드리는 산전맘이예요~~

소소하게 모임방에 올리는 글만 보다가 이렇게 저도 글을 끄적이게 되네요

진오비에 산전 산후, 경험맘들의 후기, 응원글과 조언글을 보며 참 따뜻한 세상임을 깨닫고 있답니다

전 앞으로 17일의 예정일을 앞둔! 여름에 가장 덥다는 말복날이 예정일이랍니다. 헉 !!!!!!
모든 것은 다 하늘의 뜻이니.... ㅋ

여름에 산후조리 하는거 참 어렵다고들하던데..... 오래전에 친구가 여름에 아기 낳고 양말도 안 신고 덥다고

시원하게 하고 다녔는데 나중에 그러지말았어야한다며 후회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물어보니 워낙 오래전이라 그 친구는 기억이 안 난다고 ,,,,,,, 첫아이를 초겨울에 낳아서 몸조리 걱정은 전혀 없었는데~~~

그래서 진오비 선배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구요~ 정말 에어컨 바람 쐬면 안되나요?

조리원가면 다 에어컨 틀어 있지 않나요?

여름에 내의 입는건 무리죠? 양말 신는것도 ㅠㅠ 더위에 순산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출산 후 몸조리도 잘 해야한다는 고민도 있네요


생각해보니 이 글은 산후만 공간에 올렸어야하나???? 첫 글쓰려니 어리버리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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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희 [2015-08-01 21:22]  박군마누라 [2015-08-01 14:03]  idepsia1224 [2015-07-27 14:00]  podragon [2015-07-26 18:59]  
#2 진실 등록시간 2015-07-26 20:1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7월 3일에 출산하고 아직 조리중이예요~ 조리원에선 조리원복 입고 면양말 신고. 에어컨 틀어져있었지만 26도라서 더워죽지 않을 정도만 맞춰줬어요.ㅎㅎ 집에 와선 땀흡수 잘되는 얇은 긴바지입고 양말정도... 위엔 그냥 반팔입구요... 오늘도 에어컨 제습기능 해놓고 있어요..
저도 옷입는 거 고민많이 했는데 막상 닥치니 자궁수축 오로배출 붓기빼기 같은 게 몸상태에 더 영향이 큰 것 같아요. 나중에 또 어떨란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 조리중에 삼복더위를 모두 겪었지만 말복만 이기시면 되니까..ㅎㅎㅎ 힘내시고 조리 잘하세요^^

댓글

에휴 진짜 여름 몸조리가 보통일이 아니겠네요.. 저는 1월초 한겨울 출산이라 고민없이 따끈하게 지냈는데...  등록시간 2015-08-07 23:59
삼복더위를 겪으신 진실님을 보니 전 정말 말복만 이기면 되네요 ㅎㅎ~ 생각의 전환은 이렇게 간단하네요! 생생 경험담 고마워요 진실님^_^~~ 올 여름은 안 더웠다라고 하는데 조리하는 엄마, 아이들과 함께하는 엄마들에게 안 더운 여름은 없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위 잘 이겨내시고 몸조리도 잘하세요  등록시간 2015-07-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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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dyclub [2015-07-28 09:07]  
#3 이연경 등록시간 2015-07-26 22:1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애기낳고나면.... 좀.... 덜더운것같아요 같은온도에 있어도 손목시린것같고.... 그렇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는 긴팔.긴바지.수면양말에 조리원복입고있는 중입니다. 느끼는 더위는 덜하지만 이렇게 껴입고.... 애기낳고나니 갑자기 땀은 출산전보다 몇배는 더 나는것같으니.... 아 엄청덥고 찐덕대고 힘들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막상 얇게입으면 진짜 뼛속까지 시리고 나중에 고생하는건 사실이예요ㅜㅜ 저 첫째때 에어컨바람 맞고 뼈시려워서 반성하고ㅋㅋ 지금 둘째조리중인데 작정하고 땀빼는중입니다. 허나 공기는 약간 쾌적하게 해주는게좋아요. 요즘같은 날씨는 수술.또는 봉합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쉬울때거든요~~ 암튼ㅋㅋㅋ 몸조리 잘하셔야 골병들지 않는다는건 사실입니당~!!

댓글

낳고 몸조리 잘해서 건강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주변에 아이낳고 몸 망가졌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ㅠㅠ 건강해야 앞으로 아이들과 쭈욱 행복할 수 있을테니까요 연경님, 조언 감사해요! 몸조리 잘하셔서 두 아이랑 더 많이 행복하세요^_^  등록시간 2015-07-28 09:25
연경님도 조리중이시군요~~ 먼저 몸조리 잘하세요!! 첫째도 여름시기에 출산하셨었나보네요 작정하고 땀빼는중이라는 얘기에서,,,,,, 음 역시 경험자의 만전의 몸조리에대한 각오가 느껴졌어요!ㅎㅎ 저도 둘째아이   등록시간 2015-07-28 09:20
앗! 저 병원에서만 하의내복 입고 조리원와서는 가운만 입고 다녔는데 연경님 얘기에 내복꺼내러 갑니다~~ 슝  등록시간 2015-07-27 12:16
앗!! 저 병원에서만 하의 내복입고 조리원와서는 가운만 입고 있었는데 연경님 얘기에 지금 내복 꺼내러 갑니다~~ 슝  등록시간 2015-07-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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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마누라 [2015-08-01 14:05]  달콤짱짱 [2015-07-30 00:44]  
#4 박군마누라 등록시간 2015-08-01 14:0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는 12일 예정일이예요~저는 이번이 초산이라 어리버리한데 님께서 좋은 질문  올려주셔서 저도 도움받고 가네용ㅎㅎ 산후맘님 말씀대로 엄마는 최대한 꽁꽁 싸매서 입고 집안 온도는 26도 정도로 맞춰 아가는 시원하게~!! 이제 진통만 오믄 되는뎅~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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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예정일 하루 전!! 출산용품 정리를 확인하려고 다시 들렀다가 댓글 보고 반가운마음에 ㅎㅎ 혹 내일 병원에서 뵙게 되는건 아닐지 ?? 근데 얼굴을 몰라서 ㅠㅠ 모두 순산을 위해! 아자아자!!!  등록시간 2015-08-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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