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32주 진료 갔을 때, 정상위였습니다. 제가 괜히 설레발쳤나봐요 ;; 혹시라도, 다른 임산부들을 위해서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글 쓰기 전까지, 에어컨+선풍기 켜고 잠자면서 웃옷이 올라가서 배를 내밀고 잤었거든요.. 그래서 배가 차가웠을텐데.. 요가 쌤이 역아 방지 위해서 첫째, 스트레스 안 받고, 둘째, 배를 따뜻하게 하라고 해서, 그 뒤로 배는 꼭 이불 덮고 잤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여튼 그 이후로, 딸꾹질 위치가 계속 바꼈습니다;; 아직 태아가 이동 중이었나봐요... 현재 32주 지나서 정상위인 저의 경우에(물론 정상위지만 다른 증상이 있을 순 있겠죠;;), 태아 딸꾹질 위치는 배꼽 옆 약간 위에서 하는 것 같아요. 배꼽 주변에서 조금씩 딸꾹질 위치 이동 있습니다. 그리고 옆구리나 배 위쪽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게 아기 발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초산모들은 저처럼 이런저런 걱정이 많으실텐데.. 너무 걱정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 편안히, 배 따뜻하게, 몸 조리 잘 하시길요.. 그럼 다들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