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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내일이면 39주네요. 둘째 출산임에도 오랜만의(?) 출산이라서 그런지 긴장되는건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ㅜㅜ (또한 아기가 크대서... 이게 제일 큰 걱정이긴 합니다만) 첫째때 어땠는지 돌이켜 생각해보다가 태변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이 생겼어요. 첫애 출산했을 시 원장님께서 아기가 태변을 조금 먹었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당시에는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해서 특별히 심각하게 생각을 안해봤어요.(첫애는 현재 건강하게 지냅니당) 그러다가 둘째 출산 앞두고 태변 관련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서~;;자궁내 태변과 신생아 태변섭취가 많이 위험한건가요? 특별한 예방법 같은게 있나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7-11-21 10:5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태변 흡입 증후군은 태변 오염된 양수가 태아의 폐로 들어가 출산후 아기가 호흡 곤란을 겪는 질병입니다. 태변 흡입이 심하면 호흡 곤란으로 위험해 질 수도 있을 뿐 아니라 패혈증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쉽습니다. 다만 그런 경우가 그리 흔하게 있는 건 아닙니다. 태변을 먹었다는 건 위로 들어간 경우를 말하고 그건 별 문제는 아닙니다. 종종 양수가 태변으로 오염되는 경우는 있지만 양수가 태변 오염되었다고 다 태변 흡입 증후군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가능하면 양수가 태변으로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난산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방법입니다. 아기를 너무 키우지 말고 순산 체조를 부지런히 하는 것입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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