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번에 좀 쉬운 퀴즈를 냈더니 여러 사람이 정답을 맞추었더군요. 그리고 듣자니까 인터넷에 올라온 답과 똑같다고 하니 어쩌면 인터넷을 뒤져 찾은 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인터넷에서는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조금 어려운 문제를 내 볼까 합니다. 객관식 문제이니 문제를 보고 답을 고르시면 됩
저는 단점이 참 많은 사람입니다. 무뚝뚝하다는 단점이야 익히 알려져 있는 것이고 그외에도 숨은 보물(?)처럼 곳곳에 단점이 숨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공명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진 것도 별로 없으면서 많이 가진 양 내세우면서 살았습니다. 수많은 낙태 시술을 무분별하게 자행한 산부인과 의사를
먼저 구피의 영어 명칭 맞히기 퀴즈를 못 맞춰서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있는 듯 하여 다른 퀴즈 하나 더 내 봅니다. 지구가 완전한 구라고 가정하고 밧줄로 지구를 적도를 따라 지표면에 바짝 붙여서 한바퀴 감습니다. 이 줄을 풀어서 줄의 전체 길이를 1m를 늘린 후 그 줄로 다시 적도를 감싸서 모든
2010년 11월 어느날. 지금 불임연구실 선생님의 첫째딸 돌잔치 사진입니다. 맨윗줄에 원장님 두분이 참으로 영~ 해보이십니다. 심원장님은 그래도 약간의 미소를 띠고 계시네요. 그때만해도 불굴의무뚝뚝이라 이 사진이 참 좋아보였어요. 최원장님은 지금보다 홀쭉해보이세요. 반절각도를 알고 계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버킷 리스트란 중세 시대에 교수형을 집행할 때 생긴 말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교수형을 집행할 때 바닥에 양동이(버킷)를 엎어 놓고 죄수가 양동이를 밟고 올라가도록 한 후 목에 밧줄을 맨 다음에 양동이를 걷어차면 목이 메어 죽게 되는 데에서 킥더버킷(kick the bucket)이
저희 병원 3층 입원실 로비에는 제대로 된 집도 없이 유리 냄비 그릇에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신생아 구피가 6마리 살고 있습니다. "열대어는 구피로 시작해서 구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열대어 중 가장 인기가 많고 그만큼 키우는 사람도 많은 물고기입니다. 얼마전 설 인사로 부모님 댁에 다녀오면서
제목 보시고 혹시 "환자를 가족 같이"라고 쓸 것을 잘 못 쓴 것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환자 대하기를 가족에게 하듯이 양심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항간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말이죠. 그러나 위 제목에 있는 말은 제가 제 아내나 가족들로부터 종종 듣는 말로 정확하
예전에 취미로 도자기공예를 아주 잠시 했어요. 시간적여유가 되지않아서오랫동안 하지못하고 아주 가끔 생각날때 공방에 가는정도로 남았지만요. 사진에 보이는 아이는 흙가래를 돌돌 말아서 쌓아 만든, 일명 코일링 기법으로 만든 아이에요. 좀썰렁해보일수 있는 컵에 힘들어 지친 사람
중학교 3학년, 개를 싫어하는 엄마를 하루가 멀다하게 조르고 졸라 결국 입양하게 된 갈색 푸들. 이름은 푸치:) 입니다. 그렇게 함께한 시간이하루하루 지나 이제는 벌써 함께한지 1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나이가 들어 이곳 저곳 아픈 곳도 많지만 아직도 활발하고 먹을 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