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xingxing님께서 산전 진료차 오시면서 주고 가신 선물입니다. 먼저도 케잌과 커피이든가 주고 가셨는데 또 맛있는 건강 쥬스를 주셨네요. 제가 피곤해 하는 모습을 하도 자주 보여 걱정스러워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무언가 선물 주시니 저야 감사하지만 받을만큼 한것도 없고 출산
오늘 조산기 확인차 오신 달콤짱짱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아직 먹어 보진 않았지만 꿀과 무슨 견과류 과자인 듯 싶습니다. 먼저도 이쁜 케잌 주시더니 오실 때마다 자꾸 무언가를 가지고 오시어 감사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ㅠㅠ 받을만큼 한 것도 없고 아직 둘째 출산하신 것도 아닌데..
오늘 산후 진찰로 오신 tarn64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도너츠와 이쁜 케이스에 한가득 담긴 떡이더군요. 떡은 모찌 종류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찰 받으러 오셨을 때 마침 급하게 출산할 분이 있어 제대로 설명도 못 드리고 허겁지겁 진찰을 마쳤는데 선물까지 주고 가시어 죄송하네요. 항상 드리
겉모습이 설사 조금 다르더라도 그 안에 든 글이 다르지 않듯 장애를 가진 사람이나 상처 받은 사람이나 똑같은 인격과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삶의 아름다움과 의미는 장애나 그외 여러 외형적 조건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외부적인 기준으로 사람을 가르는 것은 매우
왼쪽으로 보면 이 글씨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보면 저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처럼 삶은 보는 자세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던 모두 다 삶의 모습의 하나이며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삶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며 그 선택에 따
세상 모든 것들이 다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그 가치는 제대로 발휘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의 컵라면은 배고픈 이의 허기를 채우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저 음식물 쓰레기의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처럼 어떤 이의 인생도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컵라면마다 끓이는 시간이나 수프를 넣는 순서, 물의 양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조리 방법을 잘 알아야 컵라면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이런 점은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인생을 맛있게 혹은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는 일관된 방법이 있는게 아니며 자신이 처한 여건에 따라 다 다릅니
첫애와 둘째를 저희 진오비에서 출산하시고 다른 문제로 얼마전 병원에 오셨던 김O경님께서 오늘 외래에 전해만 주고 가셨다는 선물입니다. 전 오늘 다녀가신 줄도 몰랐는데...... 둘째 출산 후에도 빵을 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직접 집에서 만드신다고 하는데 내용물을 보니 아무래도
바탕이 좁으면 많은 글을 쓸 수 없듯이 인생의 시간 길이가 너무 짧거나 경험의 폭이 깊지 않으면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길이는 다소 짧아도 깊은 깊이로 큰 영향을 남기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리 시간이 길다해도 깊이가 없는 삶은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