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엄마가 이쁜 따님을 득녀하신걸 축하드려요. 혹여 큰 아이가 시샘할까봐 그랬던것인지 지속적으로 "엄마는 우리 아들 사랑해"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보기 좋았습니다. 오빠를 꼭 닮은 행복이는 오늘 아침 목욕시킬때 보니 키가 꽤 커보였어요. 키가 쑥쑥 클껀가봐요. 첫째때와 달리 둘째는 뭘 믿고 수유를 안한거지? 하며 장난스럽게 부부간의 대화를 하는 모습도 알콩달콩했구요! 처치 받는게 너무 싫다고 울상을 지으셨지만~ 그래도 소독을 하지 않으면 덧날수 있답니다. 댁에 가셔서도 조리 잘하시고 그래도 산후진찰때 두려운 마음 가라앉히고 산뜻한 발걸음으로 다시만나요-:l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