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에버노트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서 개인적인 글쓰기와 병원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달 5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구입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여러모로 활용가치가 있더군요. 제가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하는 것은 개인적인 글관리와 블로그 초안 관리를 위해서나 할일 관리를 위한 것은 다른 분들과 별 달리 차이는 없을 거고 업무적으로는 산모나 유방 진찰 환자등의 정보 관리를 위해서 활용하는 것이 좀 색다르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에버노트는 여러명이 공동 작업이 가능하여 직원들과 함께 업무에 활용하면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녹음 기능도 있지만 그런 기능은 별달리 쓸일이 없고 저는 태그와 검색 기능이 마음에 들더군요. 이메일을 이용하여 글을 올리는 기능이나 장비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글을 읽고 쓸 수 있어서 요즘과 같은 스마트 워크 시대에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인 듯 싶습니다. 웹 클리핑 기능도 유용한 기능 중의 하나인데 나중에라도 참고하거나 다시 읽어 보고 싶은 웹페이지를 긁어서 보관해 두는 것으로 특히 깔끔한 문서 작성을 위한 클리어리가 마음에 듭니다. 익스프로러의 경우 자체에 웹클리핑 기능이 있고 구글의 경우 앱으로 웹 클리핑이 가능하고 사파리는 자바스크립트를 북마크로 활용하면 클리핑이 가능합니다.
이미지나 PDF문서의 검색 기능이 다른 앱에 비하여 차별화된 기능인데 한글의 경우 인쇄체는 잘 읽어오지만 직접 쓴 손글씨는 잘 읽어 오지 못하더군요. 여하튼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