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이 따로 없습니다. 원래 제가 보던 방이 초음파실이고 중간에 가림막이 있었는데 원장님 한분이 더 오시면서 방이 없어서 제가 초음파실을 진료실로 쓰게 되면서 가림막이 중간에 있으면 방이 너무 좁아서 없앴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복부 초음파라 상관이 없었고. 질 초음파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내진 진찰대에서 초음파를 보면 가림막을 두고 봤었는데 제가 보는 것은 내진대가 아닌 복부 초음파용 침대라서 가림막을 둘 곳도 없는 상태입니다. 보셔서 알겠지만 옆으로 누워서 아래쪽은 아무도 볼 수 없는 구조라서..... 그래도 불편하신 분이 있으신가 본데 딱히 마땅한 방법이 없군요. 흔히 다른 병원에서 하는 것처럼(그리고 저희 병원에서도 저 외에 두분 원장님은 내진실이 따로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지만) 내진대에서 질 초음파를 보고 중간에 가림막 두는 방법도 있겠지만 제 방에는 내진대도 없어서 그렇게 할 수도 없고. 현재로서는 그렇게 내진대에서 가림막으로 된 초음파를 볼 수 있게 된 다른 두분 원장님께 보시고 오거나 아니면 제가 그때만 그 진료실로 가서 보거나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앞으로는 질 초음파 보시게 되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고 싶은지 물어 봐야 겠군요. 저는 다른 병원에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덜 부끄럽게 된 구조라서 (불도 꺼서 컴컴하게 어둡고 소위 굴욕의자라고 하는 내진대도 아니고 해서. ^^) 이 정도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불편하신 분들이 계셨나 보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아... 그렇군요.. 그냥 예전에 봤던 후기땜에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가림막 유무보다 얼마나 촘파 성의껏 잘 봐주시는지가 더 중요하니 크게 문제되진 않을꺼같아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