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날짜: 2013년 5월 8일
출산 시간: 오전 4시 50분
아기 체중: 3.7kg
아기 성별: 남

출산을 축하합니다.





#2 김길주 등록시간 2013-05-10 01:1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출산하신 거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
42주만에 예쁜 바다사자를 보셨어요!!
그동안 몇 번을 입원 물품을 챙기고 병원에 오셨다가 다시 집에 가셨는데 드디어!
너무너무 힘드셨죠 ㅠㅠ  저희는 다 이해해요 그 고통이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 것 같아요
분만 하루 전 날에 아기 낳을 때 짐승이 된다고 하셨었는데 짐승은 아니셨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P

그렇게 고생해서 낳은 바다사자는 참 예쁘죠?
처음에는 조용했다가 점점 우는 게 우렁차지는 바다사자 때문에 아빠가 한숨을 푹~하고 내쉬는데 ㅎㅎ
그래도 아빠가 잘 도와주고 밥도 잘 주시던 걸요? !

점점 아기 대하는 게 익숙해지고 아기한테 맞춰지는 것 같아요 .
모든 엄마 아빠들은 ㅎㅎ 모유수유도 잘 하셔서 완모 성공하시길 바랄게용~!

정말 출산 축하드리구요! 둘째도 자연분만으로 ! 하실 수 있으세요 !:lol
그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랄게요 :loveliness:
#3 이수진 등록시간 2013-05-10 01:2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남들보다 2주나 더 엄마 뱃속에 있었던 바다사자가 나오기가 싫었던지 엄마를 참 오랜시간 힘들게 했어요.
진통하며 많이 힘들어하셨던 엄마 옆에서 아빠가 안쓰러워 안절부절 못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지금은 생생하게 미소천사로 다시 돌아오셨죠?? 어렵게 얻는 아기들이지만 다른 분들보다 더욱 어렵게 얻은 귀한 바다사자때문에 엄마와 아빠는 행복으로 충만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좀전까지 우렁차게 울어대던 바다사자는 물먹고 다시 꿈나라로 갔는지 조용해졌네요..^^
또 다시 울음을 터트리면 아빠의 한숨도 터져나올것 같긴하지만... 그만큼 건강한 아기라는 것이니 마음놓으세요. 삼계탕을 드린다는 소식에 아이처럼 웃으셨던 모습도 생각나요.

아빠의 제보로 엄마가 잘 드신다는걸 알고 보니 바다사자는 식성이 엄마를 닮은것 같다고 생각했답니다
항상 두분다 건강하시고 이쁜 아기와 함께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바래요.
#4 심상덕 등록시간 2013-05-10 09:0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출산을 축하합니다.
예정일도 많이 지나고 아기도 커서 걱정이 많았을텐데 그래도 순산하게 되시어 다행입니다.
워낙 통증이 심하여 중간에 수술을 해 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마취과 샘 부른다고 하고 흡입기를 이용하여 분만을 하게 되어 좀 서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자연분만을 하시면 수술하는 것보다는 통증이 훨씬 덜하고 회복도 빠릅니다.
여하튼 조리 잘 하시고 귀여운 아기와 더불어 행복한 가정 이루어나가시길 바랍니다.
5# 한경희 등록시간 2013-05-10 09:3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출산하신거 축하드려요~~:) 옆에서 아빠분이 많이 걱정해 주시고,안쓰러워 해 주시는 모습에 엄마분이 많이 지쳐서  저역시도 걱정이 많이 되고 안쓰러웠는데 이렇게 자연분만도 하셔서 무척 다행이에요~~ 엄마분은 많이 고생하셨을 텐데.. 늦게 나온 만큼 아기는 더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랄거에요~~ 아기와의 시작을 축하드려요~~:D
6# 오현경 등록시간 2013-05-12 10:3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와, 태명이 바다사자!는 처음이었어요.
웃으면서 퇴원하시는 엄마를 보내고 마음이 시원섭섭.
한번의 아픔을 겪으실때 많이 우셔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었는데
다시 그 여유로운웃음을 지으시며 병원에 다니시게되어 반갑고 기쁘더라고요.

배가 점점 불러와 힘들어보이시는데도 엄마는 특유의 여유로움,ㅎㅎㅎ

그리고 아빠와 덜 싸우게되는 비법을 전수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나중에 꼭 해볼게요!! :)

모유수유 성공하시고, 행복한 육아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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