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운이 아빠입니다..새 식구가 생기니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방문드리네요^^  저희는 38주에 인터넷에서정보를 얻고 병원을 옮기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불안한 상황이었지만 진오비가족들의 세심한 진료와 환자중심의 분만과정이 정말 좋았습니다..행운이가 예정일보다 11일이나 늦게나와서 많은 걱정을 했지만 담당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의 응원으로 기다릴수 있었고 환자의 고통과 기다림,추억을 진오비식구들과  같이 나눌수 있어서 정말 뜻 깊었습니다...자주 놀러올께요^^  심상덕 선생님,  간호사분들 , 실장님, 초음파전담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2 심상덕 등록시간 2013-05-17 09:0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전에도 한분이 아빠가 출산 후기를 올려 주셨는데 전 새 가입 회원이 있어 산모신가 했더니 아기 아빠시네요. ^^
유도분만하면 수술율이 높아 걱정이었는데 유도분만 2일 앞두고 자연적으로 진통이 와서 다행입니다.
입원해 계신 동안 불편하지 않게 잘 계시다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간단하게지만 소감도 올려주시고 격려도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산모께서도 조리 잘 하시도록 안부 전해 주시고 아기도 이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구요..
그리고 아이 둘이면 충분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ㅎㅎ
셋째도 얼릉 임신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ㅋㅋ

#3 이수진 등록시간 2013-05-17 09:4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산모분 옆에서 아빠도 애 많이 쓰셨어요~ 밤이 지나고 맞은 아침에 힘겹게 입원실 복도를 다녀가셨던 모습과 엄마를 지지하시던 모습 그리고 행운이를 조심스레 안아주시던 모습 모두 아직까진 생생합니다. ^^ 행운이 이름을 여쭈어봤더니 아직 이름은 짓지 못했다고 하시던데~ 지어지면 한달후 산후검진때 알려주세요~^-^
#4 김지연 등록시간 2013-05-18 08: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빠 분이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시니 감동이 더 큽니다.
엄마, 아기 돌보느라 정신 없으실텐데 이렇게 새심하세 감사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정일이 많이 지나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이렇게 무사 출산 하여 다행입니다.
네  식구 행복하게 잘 지내시구요..
다음 진찰 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5# 배유진 등록시간 2013-05-18 09:1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예정일을 지나셔서 불안해 하시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데 그 다음날 바로 순산 하셔서
정말 다행이고 다시금 축하드려요^^
아빠분께서 이렇게 소감도 올려주시니 정말 그 따뜻함이 더 느껴지고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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