츨산을 축하합니다. 임신 막달에 옮겨와서 한번 밖에 진찰을 못한데다가 조산에 양수까지 파수되서 걱정이 많았을텐데 순산하시고 아기도 건강해서 다행입니다. 힘도 잘 주고 하여 그리 힘들지 않게 출산하신 편이라 산모 모두 건강하게 활달하게 회복하시어 기분이 좋습니다. 아기 이쁘게 잘 키우시고 산모께서도 조리 잘 하세요. 정기 진료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
퇴원하시는데 양말을 안신어서 저희 조리사님께서 걱정어린 조언(?)을 하셔서 친정어머님의 스타킹을 빌려신고 가셨죠. 입원해 계시는 동안 의외로 많이 자상하시던 아빠의 모습에 많이 놀랬었답니다. 귀여운 엄마와 이별의 포옹을 저도 모르게 했네요 ㅠ-ㅠ. 아빠 죄송해요~ 허락없이 엄마를 안았습니다!:lol 라파가 있는 새벽녘에 찡얼거려서 봐드릴까요~했더니 아빠가 괜찮습니다~ 정중히 거절하시고 엄마와 함께 두분이서 어떻게든 아기를 보셨죠. ^^ 둘째까지 계획을 하고 계시다고 하니, 힘내세요! 양수가 너무 일찍 터져서 라파가 세상밖에 빨리 나오는 바람에 엄마가 많이 놀래셨었는데, 다행히도 건강하게 태어나고 퇴원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평안한 가정속에서 늘 웃으며 지내실수 있길 기도합니다. |
선생님이 퇴원하니 생각많이 나네요~ 입원해있는동안. 너무 겁나있는 저에게 많은 격려와 힘을 주셔서 순산할수 있었던것같아요 출산실에서도 정신못차리고(?!)있는 제게 라파에게 호흡한다 생각하라고 한말이 정신번쩍드게 했답니다 선생님의 가슴맛사지덕에 지금은 모유 잘나오네요~감사합니다 담주 월요일 정기검진 날 선생님얼굴뵙고 싶네요~근무날이시길~^^ 정말 병원에있는 동안 편하게 지낼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