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토요일 외래로 보늬 아니 이젠 태명 보늬는 떼고 이름이 지안이라고 하는군요.
지안이 엄마가 진찰을 오신 김에 아기 사진과 영상을 찍었습니다.
출산한 지 아직 두달도 안되었지만 씩씩한 남자 아기의 모습이 물씬 풍기는군요.
사진을 찍는다고 포즈를 취하다가 제가 그대로 몰래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이라 포즈가 좀 어색하지만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신기했던 것은 아기들은 저를 보면 무서운지 보통 울기부터 시작하는데 왠일로 울지도 않고 착하더군요. ^^
여하튼 아기와 두분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지안이 엄마가 살포시 손을 올려 놓은 지안이 아빠의 어깨가 든든해 보이는군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 김길주 등록시간 2013-07-14 11:1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어머 보늬가 저렇게 컸어요?!!
아 보늬아니고 지안이라고 해야겠네요~
아빠에게 의지하고 있는 저 팔 통통한 손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 ㅠㅠ

사진 동영상 말고 실제로 보고 싶네요 ㅠㅠ
그리고 아가들 눈에 원장님이 별로 무섭지 않은가 봐요~
다들 잘 울지 않던대요~! 아가들 눈에는 원장님이 아주 순하게 보이나봐요 ~!

댓글

선생님 그날 오전에 퇴근하셨다고 해서 저도 못 보고 간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ㅠㅠ 다음에는 아마 지안이가 병원에 걸어서 오지 않을까 싶어요 ㅋㄷ  등록시간 2013-07-23 20:15
#3 배유진 등록시간 2013-07-15 09:0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키가 크신 아빠분에게 안겨 있는 모습은 지안이를 훠얼씬 더 베이비 스럽게?! 보이게
하더라구요~ 게다가 서 있는 모습으로 안겨 있다보니 더더욱 귀엽고 바동바동 거리는
모양새가 참으로 귀여웠답니다:)
특히나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지안이!:loveliness:

댓글

신랑한테 안겨있으면 정말 너무너무 작아보여요 ㅋㅋ 어김없이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등록시간 2013-07-23 20:16
#4 이수진 등록시간 2013-07-15 18:5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결국 우려하던... 사진인줄 알고 멈췄는데 동영상을 찍고 계셨더라던 그 동영상이 홈피에 올라왔네요 :lol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결국 울음을 터트린 지안이는..
고향에 와서 영역표시를 황금응가로 대신하고 갔습니다.
오랜만에 엄마의 맑은 미소를 보게 되어 반가웠고~ 아빠의 높디높은 우월한 기럭지도 다시 뵙게 되어 반가웠어요~
:$:$:$:$

댓글

그러게 말예요.. 한동안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으시길래 왜 그러시지했는데.. 알고보니 또 영상을 ㅠㅠ ㅋㅋ 입원실 올라가니까 집에 가기 싫더라고요 ㅡㅡ;; ㅋㅋ 너무 편하게 잘 대해주시고 세세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  등록시간 2013-07-23 20:17
5# 보늬맘 등록시간 2013-07-23 20:1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원장님이 저희 안티이신가봐요 ㅋㅋ 특히 신랑 사진에 눈이 ㅋㅋㅋ
요즘에 영상 업데이트가 안 되어서 분만하는 분들이 없나하고 여쭤보았다가 또 이렇게 당했(?)네요 ㅋㄷㅋㄷ
늘 갈때마다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이제 당분간은 갈 일이 없게 되어 너무 아쉽네요..
가깝기라도 하면 가끔 찾아뵐텐데 말예요 ㅠㅠ
둘째 생기면 찾아뵐게요~ 그때도 잘 부탁드려요 ㅋㅋㅋ

댓글

안티는 아닌데 사진이 잘 안 나왔네요. 그래도 듬직한 남편분이라서 좋으실 것 같습니다. ㅎㅎ병원이야 올일이 없으면 좋은 것이죠. 물론 출산하는 것은 예외이지만. ^^ 항상 건강하시길.....  등록시간 2013-07-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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