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바뀌었는지? 전 '라스텔라'일때 친구들과 한번 올라갔다가 점심시간 임에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한 이후 안가봤는데 손님도 많고 돌잔치도 많이 해서 아직까지 있는줄 알았네요. 샤브샤브도 좋은데 가족끼리 꼭 가봐야 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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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주민님이 2013-09-21 14:56에 등록 언제 한번 가보세요. 깨끗하게 잘 해 놓았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바도 괜찮더군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샐러드와 친하게 지내실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결혼 기념일 쯤 도시의 야경을 벗삼아 오붓한 시간 한번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물론 종로에 있는 삼성 탑클라우드 레스토랑만큼 멋진 야경은 아니지만.... |
심상덕님이 2013-09-21 16:51에 등록 ㅋㅋ 샐러드와 친하려고 많이 노력하지만 그닥 친하지 않습니다. 전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 육식동물 이거든요. 안그래도 결혼기념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아기생기기 전까진 여기저기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도 다니고 그랬었는데 :'( 종로 탑클라우드는 무려 10년전에 가보고 안가봤어요. 가격에 비해 음식맛이 그닥 이고 실내가 너무너무너무 어두워서 도대체 스테이크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안보여서 이벤트성으로 한번찾고 다시는 안갔어요.( 그래도 그날 남친-지금의 남편-이 사준 신형 소니디카를 만지작 거리면서 그 껌껌한 음식들 찍어대느라 나름 신났었네요.)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기념일 코스로 다시한번 고려를 ㅋㅋㅋ |
동네주민님이 2013-09-22 15:14에 등록 이 글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산모로만 만나는 분들이 사실은 아기 엄마이기 전이던 신혼 시절이 있었고, 그 전에는 결혼하기 전의 연인 시절의 아가씨이던 시절도 있고, 또 더 앞으로 가서는 학생이던 시절도 있을 것이고..... 당연한 것인데 처음 본 때가 아저씨면 아저씨의 모습으로만 기억되고 산모로 만나면 처음부터 산모였던 것처럼 착각이 됩니다. ^^ 여하튼 바깥분께서 디카 사주셨다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셨던 모양인데 숨겨 놓은 사진도 좀 방출하시면 좋을 듯. ^^ 특히 연애시절 사진이면 더 좋구요. 사진이 아니면 연애 시절 이야기도 좋습니다. ^^ |
ㅎㅎ 조리원 있을때 다 똑같은 옷입고 하는일이라곤 먹고자고 수유하고 밖에 없어서 그냥 전부다 아기엄마로만 보였었죠. 그런데 산모들이 자기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걸 듣고 음~ 밖에 나가면 다들 멀쩡(?)한 사회인으로 변신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맞아요 저도 꿈많은 학생시절 아가씨 시절이 있었죠. 지금도 꿈은 여전히 열~~심히 꾸고 있답니다. ;P 사진찍는걸 딱히 좋아한다기 보다는 디카나 컴퓨터, 그래픽 툴 다루기 등은 미대생의 기본이니까요. 작품사진 찍고 이미지 편집하고 포폴만들고.. 특히나 제가 선물받은 소니디카는 접사기능이 좋아서 작고 세밀한 작품이 많은 저한텐 딱이었거든요. 연애시절 이야기는 뭐... 모태솔로 둘이 만나서 좋아라 하다가 결혼했다! 가 끝이라 그닥 드라마틱하고 구미가 당기는 내용이 없네요. :lol |
저도 소니 카메라 쓰는데...nex6입니다. 그리고 모태 솔로 두분이 만나서 결혼하셨다면 서로에게 대단히 반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일 것 같은데.... 뭐 사적 이야기이니 여기 풀어 놓기는 좀 뭐할 수도 있겠네요. 풀어 놓아 주시면 보는 분들이야 즐겁고 감사한 일이지만. ^^ 대신 멋진 작품 사진이라도 찍쇠 방에 많이 올려 주시면 눈이 잠시라도 호강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