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조금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을 한 곳 소개합니다.
홍익대  안의 홍문관 건물 16층에 있는 샐러드 바 샤부샤부 ' 마루샤부'입니다.
얼마전까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라스텔라'라는 이름의 식당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샤부샤부 집으로 바뀌었더군요.
얼마전 낙태 근절 운동 관련으로 외국에서 초청한 손님들을 모시고 갔었는데 값도 아주 비싸지 않고 음식도 맛있고 깔끔하더군요.
아마 이 주변에서는 제일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16층에 있어 한강도 보이고 서울 서북 지역이 쫙 보여 전망이 좋습니다.
물론 전망이 좋은 창가쪽에 앉으려면 아마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지요.
자리도 넚고 주차는 홍익대 안에 하면 되니까 회식을 하거나 아니면 대접해야할 손님이 오실 때 모시고 갈만한 집입니다.

참고로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쇠고기 샤부 세트 (점심) 14800원
해물 샤부 세트 (점심) 18000원
쇠고기 샤브 세트 (저녁) 18500원
해물 샤부 세트 (저녁) 22000원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94 (상수동) 홍익대학교)

#2 동민 등록시간 2013-09-21 14: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언제 바뀌었는지? 전 '라스텔라'일때 친구들과 한번 올라갔다가 점심시간 임에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한 이후 안가봤는데 손님도 많고 돌잔치도 많이 해서 아직까지 있는줄 알았네요. 샤브샤브도 좋은데 가족끼리 꼭 가봐야 겠어요. ^^
#3 심상덕 등록시간 2013-09-21 16:5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동네주민님이 2013-09-21 14:56에 등록
언제 바뀌었는지? 전 '라스텔라'일때 친구들과 한번 올라갔다가 점심시간 임에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 ...

언제 한번 가보세요.
깨끗하게 잘 해 놓았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바도 괜찮더군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샐러드와 친하게 지내실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결혼 기념일 쯤 도시의 야경을 벗삼아 오붓한 시간 한번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물론 종로에 있는 삼성 탑클라우드 레스토랑만큼 멋진 야경은 아니지만....  
#4 동민 등록시간 2013-09-22 15:1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님이 2013-09-21 16:51에 등록
언제 한번 가보세요.
깨끗하게 잘 해 놓았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바도 괜찮더군요.
날씬한 몸매 ...

ㅋㅋ 샐러드와 친하려고 많이 노력하지만 그닥 친하지 않습니다. 전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 육식동물 이거든요.

안그래도 결혼기념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아기생기기 전까진 여기저기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도 다니고 그랬었는데 :'(  종로 탑클라우드는 무려 10년전에 가보고 안가봤어요. 가격에 비해 음식맛이 그닥 이고 실내가 너무너무너무 어두워서 도대체 스테이크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안보여서 이벤트성으로 한번찾고 다시는 안갔어요.( 그래도 그날 남친-지금의 남편-이 사준 신형 소니디카를 만지작 거리면서 그 껌껌한 음식들 찍어대느라 나름 신났었네요.)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기념일 코스로 다시한번 고려를 ㅋㅋㅋ

5# 심상덕 등록시간 2013-09-22 21:2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동네주민님이 2013-09-22 15:14에 등록
ㅋㅋ 샐러드와 친하려고 많이 노력하지만 그닥 친하지 않습니다. 전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 육식동물 이거 ...

이 글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산모로만 만나는 분들이 사실은 아기 엄마이기 전이던 신혼 시절이 있었고, 그 전에는 결혼하기 전의  연인 시절의 아가씨이던 시절도 있고, 또 더 앞으로 가서는 학생이던 시절도 있을 것이고.....
당연한 것인데 처음 본 때가 아저씨면 아저씨의 모습으로만 기억되고 산모로 만나면 처음부터 산모였던 것처럼 착각이 됩니다. ^^

여하튼 바깥분께서 디카 사주셨다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셨던 모양인데 숨겨 놓은 사진도 좀  방출하시면 좋을 듯. ^^
특히 연애시절 사진이면 더 좋구요.
사진이 아니면 연애 시절 이야기도 좋습니다. ^^
6# 동민 등록시간 2013-09-24 18:0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 2013-09-22 21:26
이 글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산모로만 만나는 분들이 사실은 아기 엄마이기 전이던 신혼 시절 ...

ㅎㅎ
조리원 있을때 다 똑같은 옷입고 하는일이라곤 먹고자고 수유하고 밖에 없어서
그냥 전부다 아기엄마로만 보였었죠. 그런데 산모들이 자기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걸 듣고 음~ 밖에 나가면 다들 멀쩡(?)한 사회인으로 변신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맞아요 저도 꿈많은 학생시절 아가씨 시절이 있었죠. 지금도 꿈은 여전히 열~~심히 꾸고 있답니다. ;P

사진찍는걸 딱히 좋아한다기 보다는 디카나 컴퓨터, 그래픽 툴 다루기 등은 미대생의 기본이니까요. 작품사진 찍고 이미지 편집하고 포폴만들고.. 특히나 제가 선물받은 소니디카는 접사기능이 좋아서 작고 세밀한 작품이 많은 저한텐 딱이었거든요. 연애시절 이야기는 뭐... 모태솔로 둘이 만나서 좋아라 하다가 결혼했다! 가 끝이라 그닥 드라마틱하고 구미가 당기는 내용이 없네요. :lol
7# 심상덕 등록시간 2013-09-24 18:2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동네주민 2013-09-24 18:08
ㅎㅎ
조리원 있을때 다 똑같은 옷입고 하는일이라곤 먹고자고 수유하고 밖에 없어서
그냥 전부다 아기엄 ...

저도 소니 카메라 쓰는데...nex6입니다.

그리고 모태 솔로 두분이 만나서 결혼하셨다면 서로에게 대단히 반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일 것 같은데....
뭐 사적 이야기이니 여기 풀어 놓기는 좀 뭐할 수도 있겠네요.
풀어 놓아 주시면 보는 분들이야 즐겁고 감사한 일이지만. ^^
대신 멋진 작품 사진이라도 찍쇠 방에 많이 올려 주시면 눈이 잠시라도 호강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댓글

좀 헷갈리죠? 그래도 그렇게 자꾸 머리를 써야 치매 예방에도 좋답니다. 냉장고에 휴대폰 넣고 찾는다는 사람이 저희 집에도 한명 있습니다. ㅠㅠ  등록시간 2013-09-24 18:43
^^ 원장님도 사모님이랑 학생 때 만난지 얼마 안되서 바로 결혼까지 하신거 아닌가요? ㅋㅋ 어떤 사진을 올릴지 생각 좀 해볼께요. 근데 모임방이 갑자기 많이 생겨서 좀 정신이 없네요. 댓글도 어디 달았는지 아닌지 왔다갔다 하고 @.@  등록시간 2013-09-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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