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가진 것을 알고나서, 내가 모르는 것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많은 도움을 얻었다
엄마들이 많이 가입해있는 대표적인 네이버 카페들을 하루에도 몇 번 씩 들어가서 보고 또 보고
글은 잘 안 썼지만 암튼 엄청 열심히 봤다. 근데 하나라도 더 보고나면 출산이나 육아에 자신이 생겨야 하는데 걱정만 커진다.
나도 이거 빨리 주문할까, 나도 산후조리원 빨리 돌아다니고 정해야 하나 등등
내 자신이 아는게 없으니까 여기저기서 하는 추천/비추천에 예민해지는 것 같았다.

좋은 후기들이 이제는 나에게 정보가 아닌 공해같이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궁금한 것들을 책으로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잡지를 많이 봤다. 회사가 광고주라 잡지가 쌓이다가 몇 개월 지나면 버려진다... (오늘 병원 사이트에 장터가 생긴걸 알았다. 나눠야겠다.)
육아 잡지를 집으로 가져다가 봤는데 가볍게 읽기 좋았고, 요즘 육아용품 좋은 것들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근데 당장 불필요한 내용이 많음.. 독자층이 임산부부터 유치원생 엄마까지 다양하니까...

후에 단행본을 많이 샀다. 그것들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다른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애기를 낳으면 책이고 뭐고 없을 것 같다. 좀 더 일찍 책으로 볼걸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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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bok [2013-09-25 16:39]  
#2 심상덕 등록시간 2013-09-25 12:3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산모분들께 많이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이런 것들은 사실 저로서도 잘 모르는 것인데 앞으로 다른 분들을 위해 책에 대한 안내, 특히 임신 출산 관련이면 여러 산모분들께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미 보신 책은 장터에 올려 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사실 책이라는 것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혹은 이전에 살다가 간 사람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겪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인터넷에서 단편적으로 접하는 것이 비하여 훨씬 내용이 충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책으로 공부하시고 몸으로 연습하신다면 건강한 아기 순산 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순산하시길 바라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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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bok [2013-09-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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