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자발적으로 나서시는 분이 없어서 그냥 관리자 권한으로 dyoon님을 쿠킹맘 모임의 회장으로 정했습니다. 좋은 아니, 재미있는 요리와 레시피로 활성화되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댓글
아, 이제 맘놓고 요리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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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읍..저는 글 제목을 보고 "땅콩산모"님을 추천하러 들어왔는데요..(이거 날치기 통과입니다~! 글 올린지 몇시간 안되어서 속전속결?ㅎㅎㅎ) 저는 맛있는 요리에 관심은 많으나, 할줄 아는게 초간단+quality control이 안된 요리라 재현성이 어려운(매번 맛이 다름ㅠㅠ) 요리만 하는 수준인데... 왠지 엄마들은 이유식에도 관심이 많을것 같은데, 저보다 미리 출산하시고, 곧~ 이유식을 만드실, 요리에 식견이 있으신 땅콩산모님~회장을 맡아주시면, 저는 열혈당원(!)으로 보좌(너무거창한가요 ㅋ)해도 될것 같은데... 땅콩산모님께서 자발적으로 손~들어 주시면, 기꺼이 하야(?)하곘습니다. :) |
제가 위의 고추장 비빔밥 글에도 썼는데.... 재현성이 안되고 매번 다른게 요리의 원래 제대로 된 묘미이라고...그래야 매번 먹는 같은 요리도 맛있고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거죠. 밥도 때로 진밥, 때로 고들밥, 때로 누룽지도 먹고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수만번(맞나?)의 끼니를 똑같은 것으로 먹는다면 아무리 먹이라지만 얼마나 지겹겠습니까? 요리가 무슨 공산품도 아니고 똑같은 것으로 맛과 모양이 나오는 것을 저는 그리 좋게 보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 그리고 회장은 땅콩산모님께서 내가 꼭 이 모임의 회장을 해야 겠다고 하시면 하야 하셔도 됩니다. ㅋㅋ 그러나 제가 알기로는 땅콩산모님은 장터 모임의 활성화에만도 여념이 없어 아마 그런 여유까지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글을 보셨겠지만 남편분 말씀으로는 바깥분까지 장터 마당에 내 놓으실 기세랍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여긴 무슨 대단한 요리 비법을 전수하거나 멋진 요리로 폼 잡는 곳이 아니라 그냥 가볍게 요리 관련 수다 떠는 방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담 가질 필요 없습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