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교 기간 때 읽던 책인데요, 엄마들이 함께 공유하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 몇가지로 간략하게 정리해서 올립니다^^
1. 부모가 조금만 시간을 할애하고 마음을 쓰면 아이에게 남다른 추억과 신비로운 일상을 선물할 수 있다.
2. 부모는 아이에게 천사의 경험을 선사해야지 아이를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날개를 달아본 적이 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3 .사람은 쉽게 암시를 받는다. 때문에 행동이 바르고 착하고 친절하다는 암시를 받으면 서서히 자아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성격과 행동이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문제아라는 암시를 받으면 끝없이 자아를 부정하고 자신감을 잃고 나쁜 방향으로 '미끄러'진다.
4. 세상에 아름다움은 부족하지 않다. 다만 부족한 것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이다.
5. '젖'을 주는 어머니는 많지만 '꿀'을 주는 어머니는 소수다. 젖은 사랑을 상징하는 동시에 관심과 긍정을 상징하고, 꿀은 생명의 달콤함, 생활의 행복, 생명에 대한 사랑을 상징한다. 아이에게 꿀을 주려면 어머니가 반드시 '좋은 어머니'이자 행복한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 확실히 사람은 아이건 어른이건 간에 '젖'만 얻은 사람과 '꿀'을 동시에 얻은 사람을 구분할 수 있다.
6. 아이가 성인이 된 뒤에 생활태도가 낙관적인가 비관적인가, 사람들에게 친절한가 쌀쌀맞은가, 사람이 믿음직스러운가 의심스러운가는 출생 직후 2년 동안 아이를 돌본 주요 사람의 태도에 달려 있다.
7. 엄마가 아이에게 양질의 사랑을 줬는지 테스트 할 수 있는 시금석은 엄마가 아이를 충분히 내버려뒀는가, 아이에게 자주성과 독립성을 키워줬는가이다.
8. 선생님은 아이가 사회에서 접하는 첫 번째 '권위'라서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해서 공경심과 두려움을 느낀다. 따라서 부모는 선생님과 함께 있을 때는 선생님을 존중하되 두려워하거나 맹목적으로 숭배하지 말고 평등의식을 갖고 선생님에게 잘못이 있으면 용기를 내서 선생님이 틀렸다고 말하라고 지도해야 한다.
9. 성격이 곧 운명이다.
저도 꼭 '행복한 엄마'가 되어 우리 아기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요, 벌써부터 피곤하다는 핑계로 '꿀'은 커녕 '젖'만 겨운 주는 것 같아 이미 불량엄마인 것 같습니다 ^^;
아이의 일생에서 특히나 초기의 2~3년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걸 알기에, 모든것을 보류시키고 엄마로서의 역할만에 충실할 작정인데요.
초심을 잃고 고여있는 것만 같은 회의감에 안빠지려면, 주 양육자로서의 '사명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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