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 (정확한 주수로 임신 32주)이 되면 태아의 위치가 결정되는 시기입니다.
물론 이 시기 이후에도 태아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가  있지만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이전에는 아직 태아는 작고 양수는 많아서 위치가 종종 변하기 때문에 태아의 자세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의학적으로는 32주를 기준으로 태아의 자궁내 위치에 대한 판단을 합니다.

참고로 태아의 위치는 태아의 머리가 산모의 골반쪽에 있는 정상위 (두위)가 있고 태아의 머리가 산모의 배꼽쪽에 있는 역아(둔위)가 있으며 약간 비스듬하게 있는 사위나 완전히 옆으로 있는 횡위가 있습니다.
사위나 횡위는 가변적인 자세라 임신 막달에 가서 두위나 둔위로 정해지게 됩니다.
둔위 중에는 엉덩이가 골반쪽에 있는 둔위가 있고 발이 골반쪽에 있는 둔위가 있습니다.
아래는 태아의 여러 자세를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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