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 15일이 출산예정인 튼튼이 엄마예요.
이번주에 비로소 출산휴가를 들어가게 되어 이 시간에 이렇게 오롯이
튼튼이와 둘이 여유로운 시간을 맞이하게 되니 감격스러워요 ㅎㅎ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었는데 튼튼이가 커져서 그런지 배가 금새 부르네요.
많이 커져서 그런지 태동도 예전보다는 좀 무게감이 있어요.
예전에는 꿈틀꿈틀꿈틀 이었다면 요즘에는 꿈~~틀 이네요 ㅎㅎㅎ
중간중간 검사하면서 마음 조리는 결과도 있었고
지금은 저 아래 원장님이 올려주신 경부제대륜에 간수치가 조금 높아 아직도 마음 졸이고
순산할꺼라는 강력한 암시를 튼튼이에게 보내며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아직 튼튼이 옷들도 빨래해두지 못했는데 갑자기 소식이 오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어요.
그날을 대비해서 순산체조를 열심히 해야겠어요!
예비산모님들 모두 조리 잘 하시고 순산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