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차가 되었습니다.
살도 더 많이 간질간질 거리고, 다리쪽으로도 찌릿찌릿한 느낌이 예전보다는 자주 오네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희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아기가 아래로 집을 확장하는 중인것 같다고 남편이랑 의견일치를 봤어요.
붓는것도 더하고요, 물론 산책을 하고나면 붓기는 좀 빠지는것 같습니다만.
몸무게는 10월8일날 재고, 오늘 또 재봤는데 0.65킬로그램이 늘어서 놀랐습니다. 어제는 3시간정도 근처 수목원에가서 걷기까지 했건만, 이틀사이에 이렇게 늘다니요! 내일 아침에 다시 재봐야겠어요. ^^
몸무게에 민감한 산모 오늘도 다녀갑니다~좋은하루되세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3-10-10 12:4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제 출산 예정일이 얼마 안 남았네요.
아기가 커지고 처지면서 아랫배 쪽이 찌릿한 느낌은 종종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자궁 옆 인대가 당겨서 그렇기도 하고, 태동도 심하면 배가 아프기도 하죠.
주기적 통증이나 심한 통증만 아니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체중이 많이 늘어나는 것은 신경이 좀 쓰이는군요.
혹시 집에 혈압기가 있으면 혈압도 간혹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중 증가는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대개는 별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생리적 붓기와 관련해서는 짜게 드시지 말고 다리 올리고 주무시면 좀 나아집니다.
조리 잘 하세요.
#3 dyoon 등록시간 2013-10-10 17:4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심상덕 2013-10-10 12:40
이제 출산 예정일이 얼마 안 남았네요.
아기가 커지고 처지면서 아랫배 쪽이 찌릿한 느낌은 종종 있을 겁니 ...

회사에 혈압재는 기계가 있어서 재봤더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삼세번은 재봐야 알것 같아서 세번 재었습니다. 1), 2)번은 연속으로 재고, 3)번은 두시간쯤 있다가 재고요..

1) 124/54
2) 105/56
3) 120/62

아고..고작 혈압 세번 쟀다고, 팔이 저립니다. 1), 2)번처럼 연속으로 재면 팔 근육이 눌려서 그런지 데이터가 좀 이상한것 같기도 하네요.
몸무게는 사람들이 지나다녀서 차마 다시 못쟀어요. ㅋ

댓글

혈압은 정상이네요. 붓기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등록시간 2013-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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