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6일자 헬스조선을 보니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있네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심장이 튼튼해진다.' 는 제목으로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가 쓴 글입니다.
세르비아 대학 어느 교수팀이 74명의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음악과 혈관 건강의 관계를 연구하여 의학 잡지에 발표한 것을 요약했더군요.
연구에 따르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 뇌에서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나오며 엔도르핀은 '혈관내피세포'를 자극해 일산화질소가 나오게 만드는 데 이것이 혈관이 제대로 수축·팽창하도록 만들어서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혈관계질환 발생률이 낮춘다고 합니다.
더불어 음악과 함께 운동을 하는 그룹에서 이런 효과가 가장 좋았다고 하니 좋으하는 음악들으면서 운동하면 최소한 혈관 건강은 걱정안해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