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날짜: 2013년 10월 15일
출산 시간: 오후 5시 1분
아기 체중: 3.36kg
아기 성별: 남

출산을 축하합니다.





#2 오현경 등록시간 2013-10-22 19:5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첫날 움직이는게 힘들어보여 걱정했지만,
둘째날, 셋째날 시간이 지날수록 가벼워보이는 발걸음에
이틀동안 봐드렸던 아기를 밤에 드렸더니,
그후로는 몸보다 눈이 무거워 보이셨어요 ㅎㅎㅎ

퇴원하는날엔 아직 배땡김은 있지만,
특유의 여유로움과 장난끼 때문인지 회복되어보였고요!

지금쯤 모유수유와 사투를 벌이고 계시겠네요.
그날 소아과진료 받고 조리원 가신다고했는데
아가는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원장님께서 걱정하시던 부종도 좀 어떠신지도요!!!

몸조리 잘하셔야해요.
모유수유도 꼭!!! 성공하시고요~
고생많으셨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3 이수진 등록시간 2013-10-25 14:45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오늘 다녀가신 귀요미 엄마~~ ^-^
아기가 소식을 보내길 간절히 기다렸건만.. 분만을 하기에는 너무나 심상치않은 신호를 보내는 아가를 건강하게 만나고자 결국 수술을 하게 되셨지요. 수술후 원장님이 누워있는다고 구박하신다며 아빠와 열심히 복도를 왔다 갔다 하시던 모습이 떠올라요. 갑자기 벽에 붙어 미동을 하지 않는 엄마의 모습과,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모습을 보고 수술하시고 통증이 심해서 그런가? 싶었더니 아빠가 웃겨서 배가 땡겨서 그랬고... 모유수유책자가 슬퍼서 그랬다는 반전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모르게 푸핫-하고 크게 웃어버렸네요. ^^ 괜찮다 하셔도 수술부위가 많이 땡기고 아픈거 알고 있는 저로써는 열심히 운동하는 엄마가 너무나 대단해 보였답니다. 사실 저는...... 아픈거 엄청 못참는 엄살쟁이 거든요! 아빠를 꼭 닮은 아가가 노래진 얼굴로 퇴원하게 되어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오늘 본 아가는 뽀얗고 핑크빛의 아가로 다녀갔네요. 엄마의 그 귀여운 웃음이 365일 지속되길 바래요!!

ps 아기 사진 도촬했어요!! 개인소장 용이니 이해해주세요~~;P
#4 이경아 등록시간 2013-10-25 15:1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오~이아이 정말 순둥이에요. 주사맞는데도 의젓하게 울지도 않고. 엄마 아빠가 든든하시겠어요 :D
아빠를 쏙~닯아서 아빠처럼 든든한 남자로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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