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13년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저희 진오비산부인과는 병원 개원 1주년 축하 및 진오비베이비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던 가족들을 모셨습니다. 앞서 올라온 가족사진에 이어 함께했던 그시간 여기 저기 모습들을 담았습니다.



진료받으러 오시던 외래에서 식사를 하고 활짝웃으며 화기애애 이야기를 나눈다는게
흔히, 자주 있는게 아니죠? 그래서 더 더 특별했습니다.
진료때 만나면 어색하고 무섭기만했던 심원장님이시라고 하시지만,
이렇게 사석에서 만나면 이야기도 잘하시고, 잘 웃으신답니다.
얼굴이 밝아보이시네요!




먼저 가시게 되어 아쉬웠던 2013년 4월에 태어난 문영희님의 공주, 백세연양 입니다.
오빠를 많이 닮아 한눈에 보아도 알아볼수있었답니다.




뽀얗고 예쁜 엄마피부를 쏙 빼닮은,
2013년 6월에 태어난 장용희님의 공주 최주하에요.

     


민트색 옷이 너무 잘 어울렸던
2013년 5월에 태어난 이주연님의 왕자 김지안입니다.
엄마는 임신전체중으로 다 돌아오신듯 날씬한 모습이에요



(건드리지마! 울어버릴껴!:'()


지안이네와 오른쪽으로 2013년 10월에 태어난 이재순님의 셋째, 최민석군이 보이네요.( 태양이 아부지의 듬직한 뒷태가 우정출연 하셨어요!^-^)


이재순님과 둘째딸은 다정한 커플티로 맞춰입고오셨어요.
야무진 둘째딸이 분만때부터 모임까지 보호자역할을 톡톡히 했답니다.
(엄마! 집에 가자!!를 외치는 똑순이 딸! 말을 참 야무지게 잘해요!)

진유리님은 2009년 10월에 태어난 첫째딸 권달리양을 올해 7월에 태어난 권단군을 대신해 왔답니다.
그리고 그 아래 김진성님 가족, 2013년 8월에 태어난 윤율군.
순하디 순한 순둥이. 도착해서 집에 갈때까지 잠시 깨어있던걸 빼고는 꿈나라였어요.
( 두 가족이 함께 찍혔어효;P)



2013년 8월에 태어난 박시우양. 이순영님 가족입니다.
시우는 아빠품, 초음파쌤 품에서나 잘자는 순둥이공주님이네요.





2013년 4월에 태어난 이소연님네 왕자, 손다온입니다.
방글방글이어서 보는사람마다 눈을 떼지못했답니다.
( 길주선생님 놀이기구를 타고 한참을 웃고는 피곤하게 잠들더니 다시 깨서 방긋~ 스마일보이!)


2013년 7월에 태어난 심상아님네 왕자 김주원군.
아가는 이미 저희품으로 와서 보이지않지만 심원장님과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고계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심원장님은 지금 공중부양중이십니다;P 완전 깜놀랬어요! 심원장님께서 저런 초능력을 지니셨을 줄이야.. 마치 심원장님의 공중부양하시는 모습을 보고 주원이 부모님이 깜놀래신 모습같죠?)

사진에 모두 담지못했지만
함께여서 더 소중했던 특별한 토요일.
진오비산부인과는 여러분들 응원과 격려속에 더욱 최선을 다할것을 약속드립니다.


p.s 덤으로 아래의 사진은 아기의 제스쳐와 원장님의 표정이 오묘하게 잘 맞아 떨어지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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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ero8 [2013-10-30 09:03]  심상덕 [2013-10-29 20:39]  배유진 [2013-10-29 17:38]  땅콩산모 [2013-10-29 11:40]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3-10-29 11:4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 화사한 미소의 흰 가운 의사선생님... 심원장님 맞으신거죠? ㅋㅋㅋ  너무나 상냥한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 저 딱 찍혔네요^^  펑리수 맞나요? 대만과자...화통하게 그 자리에서 까드셔서(어감이 좀... ㅋㅋㅋ) 완전 놀랬어요 ㅋㅋ
#3 심상덕 등록시간 2013-10-29 16: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사진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훈훈해 보이는 여러 산모와 남편, 아기들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외래가 북적거리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글은 뭐 잘 써서 올렸는데 다만 아쉬운 것은 안 올라갔어도 좋을 제 사진을 넣었다는 것. ㅠㅠ
그리고 케잌 커팅 사진이 뺘져서 추가로 올립니다.좌측부터 배유진 초음파실장, 김진성 산모님, 김종석 원장님입니다.


#4 배유진 등록시간 2013-10-29 17:3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그때도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심원장님께서 외치셨는데
역시 사진들 보니 그 기분이 다시 감도네요~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서 이리저리 찔러보고 다녔는데
사진으로 다시 봐도 다시 만져보고싶어요~!!!
5# 기쁨맘 등록시간 2013-10-30 22:5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아 너무너무 화기애애 좋아보이네요^^ 저랑 기쁨이도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지난 주 화요일 기쁨이가 한번도 안하던 구토를 한시간만에 6-7번 하더니 급기야 피가 섞인 구토가 나와서 동네 소아과에사 대학병원으로 전원시켜 급 입원을 하는 바람에 참석을 못했어요 ㅠ.ㅜ 검사결과 의심되는 장유착나 꼬임 등도 없고...구토의 피는 모유수유 시 나온 엄마 피라능 ㅋㅋㅋㅋ그래도 이젠 건강하게 있으니 다행이죵 ^^

댓글

아아, 저랑 출산일도 비슷하셨던 것 같은데...나중에 기회되면 뵙고 싶네요 ^^ 아가는 이제 건강해지긴 했는데...퇴원 후 떼가 아주 늘어 고생이예요 흐흐흑 ㅋㅋㅋㅋ  등록시간 2013-10-31 22:59
에고.. 큰일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함께하셨음 좋았을테지만 아기 건강이 젤 우선이죠~ 다음 기회에 기쁨이랑 꼭 만나용~~^^  등록시간 2013-10-31 01:33
6# 이순영 등록시간 2013-10-31 01:3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밤중 수유하고 홈피와서 사진보니 그날의 기억이 또렷이 떠오르네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이글을 다시보면 그 때의 기억땜에 무지 행복할꺼 같아용~~{:4_109:}
7# 보늬맘 등록시간 2013-10-31 12:4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앗! 이렇게 생생한 현장을 올려주셨네요 ㅋㄷ
무릎에 올려놓은 접시는 신랑껀데.. 제가 혼자 두접시 다 먹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웃겨요 ㅋㅋㅋ

두번째 제 얼굴 지못미네요 ㅠㅠ ㅎㅎㅎ 아마도 심원장님께서 분만자세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였던거 같네요 ㅋㅋ
그 와중에도 보늬는 눈 땡그랗게 뜨고 카메라 응시를..;; ㅎㅎ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벌써 그리워지네요 ㅋ 언제 또 이렇게 모일날이 올런지요..
8# 온온맘 등록시간 2013-11-06 23:3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다온이가 크면
김원장님과 찍은 사진 보여주고 싶어요ㅎ

사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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