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병원 길건너 편에 있는 예전 린나이 건물 지하에 있는 일본 음식점입니다.
린나이가 동양그룹 계열인데 이번에 동양그룹이 파산하면서 그 건물도 비우는 것인지 이 음식점 빼고는 모두 철수했더군요.
그래서인지 전에는 점심 시간에 가면 사람이 많았던 집인데 좀 썰렁하더군요.
이 집의 꽃초밥 (꽃 지라시)는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주변에서도 알아주는 메뉴인데....
가끔 손님이 오면 모시고 가서 대접해 드리면 다들 좋아하더군요.
물론 회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별로겠지만.
이 집에서 저는 알탕을 주로 시켜 먹는데 가격이 비싼 탓인지 알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들러 볼만할 듯.
아래는 꽃초밥 정식을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