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순영님과의 가로줄 세트 ㅋㅋㅋ전 옷이 저 옷 뿐이라 입던 옷 입고 나갔을 뿐이고~^^ 순영님 또한 친정살이 하느라 그나마 있는 단벌 옷 입고 나온건데 그게 줄무늬였을 뿐이고~ 담 모임에도 둘이 같은 옷 입고나갈 확율 99.9%에 줄 서봅니다 ^--^ ( 원장님께서 저랑 순영님 닮았다 그러셔서 우울해 할 순영님에 반해 완전 신난 주원엄마입니다 ㅋㅋ)
아빠땅콩님이 원장님의 협박( 빨리 퇴근하라 그러셨다면서요? 잘하셨습니다~ 토닥토닥 ㅋㅋ) 으로 일찍 퇴근해 준 덕에 그리 늦지 않게 '가브리엘'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2층 예약석을 향해 올라가니 연경님만 빼곤 다 와계시더라구요^^
너무나 깔끔하고 단아한 인상에 승무원이 연상되었던..처음 뵙는 최미란님.
역시나 미술계 최고미녀 동네주민님(최고미녀의 딸아들은 어미의 미모를 능가하더이다!! 그래서 동네주민님은 대한민국 미모 평준화를 위해 적어도 둘은 더 생산해 내는걸로~^^).
절 만삭때 보셨다 하고 저 또한 뵌 것 같은 알쏭달쏭한 기억에 가장 궁금하며 반가울 것 같은 디윤님( 언니라 불러도 되죠? 친정어무이 집 비우시는 날 자유보다 훨 큰 주원이 들쳐업고 이미 신상이 아닐 자유 구경하러 갈게요!)...홈페이지 이미지를 상상하며 갔는데(연배 ㅎㅎ도 미리 알고 있던터라 완전 왕언니를 상상했습죠 ^^) 아니 세상에나!!! 완전 동안이셔!!!! 친구라 그래도 다들 믿겠던걸요ㅋㅋ 게다가 어찌나 야무져 보이시는지...단박에 정장 차림에 일에 열중하는 워킹우먼의 이미지가 그려졌답니다^^ 하도 재미있으셔서 약간은 허술(?지송..^^;)한 이미지를 그렸다지요 ㅎㅎ
저의 카톡수다를 너그러이 다 받아주시어, 덕분에 제가 덜 심심할 수 있게 봉사해주시는 순영님..
차가 밀릴 줄 알고 각자 가브리엘을 향해 간건데 다음 번 모임엔 순영님 좋아하는 붕붕 타고 울집 앞에 주차한 후 함께 모임 가는걸로~^^
원장님 말씀따나 순영님은 이름에 걸맞게 함께 있으면 너무나 편해 스르륵~ 무장해제 하게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으십니다 ㅋㅋ 시우아버님이 아마도 요런 매력에 푹~빠지셔서 여섯살이나 어린 곱디고운 순영아가씨 채가셨을 듯 ㅎㅎ
그리고.. 연경님의 훤칠함에 완전 놀랐답니다 @.@!! 하시는 일이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일이라 그런지 너무나 아름답고 젊고 발랄한 예준어뭉이신데 훤칠한 기럭지까지~! 호빗인 제가 마치 엘프족 여신을 마주하는 경외감마저 들었습니다^^(진짜 ㅋㅋ)
진오비를 들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배유진 초음파실장님, 분만실 오현경 샘~ 너무나 알흠다우시죠^^(전 분명,다음생애엔 배유진샘으로 태어나겠다 선언했습니다 ㅋㅋ) 샘들과 맛난 식사하는 자리라 저로선 너무나 영광스러웠지만, 두분 다 업무의 연장이실걸로 사료되어 마음이 편치는 않았습니다^^; 모임이 넘 재밌어서 2차도 가고싶은데.. 샘들한텐 너무 미안하고 막 그랬네요 ㅋㅋ '보스'이신 심원장님께서 특별히 보상(? 휴지쿠폰같은 그런... ㅎㅎ아님 핏자?^^) 해 주실거라 믿~슙니다!!!ㅎㅎ
병원 아닌 이런 캐주얼한 자리에서 원장님과 식사를 하다니... 참 흔치않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네요^^
제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가족 이외의 사람과 넘 오랜만의 식사자리라ㅋㅋ) 자꾸 출산에 대한 질문을 드려 죄송했습니다 ㅋㅋ 아.. 그래도 아직 충족이 안되니 어쩜 좋나요~ ㅎㅎ
티슈를 이용한 출산 강의 잘 들었구요, 둘째를 가지라는 원장님의 압박... 부담스럽습니다 ㅠㅠ 또 대학병원으로 보내시려구요?!!!! ㅋㅋㅋ
원장님이 주머니 사정과 관계 없이 크게 쏘신 덕에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집 앞까지 떨궈주시는 서비스까지....감동이에요 *^^*
그나저나... 얼른 면허 갱신하셔야지요?^^
그리고... 떨어지기 직전의 원장님 붕붕문짝 어쩜 좋아요 ;;;;;;
그래도 분해 직전의 외관에 비해서 의외로 잘 굴러가긴 합디다 ㅋㅋㅋㅋ
다음 모임도 무조건 콜~! 입니다 ^-^
회식놀이 최고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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