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1-04 00:1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 레이디경향 2013.10.11 자 "유전에 관한 속설을 밝히다"란 제목의 기사이군요.
귀차니스트를 위하여 요약해서 아래에  올려봅니다. ]

몇몇 인기 프로그램에서 스타 2세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부모 못지않게 주목을 받고 있다. 부모의 외모와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한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새삼 유전의 놀라움을 깨닫곤 한다. 우리 아이는 과연 나의 어떤 점을 닮았을까. 유전을 둘러싼 몇 가지 궁금증을 풀어봤다.

의견 1: DNA as Child’s Destiny
우리는 99.9% 동일한 유전자를 지녔다. 각자를 다르게 만드는 건 0.1%의 유전자다. 이 작은 차이가 외모뿐 아니라 성격, 질병을 결정한다. 복잡한 이론과 과학적 논거들을 제시할 필요도 없다. 거울 앞에서 우리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유전자가 우리를 결정한다는 증거는 숱하게 쌓여 있다.

의견 2 Environment as Child’s Destiny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유전자는 타고나지만 환경을 통해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고 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란성쌍둥이라도 떨어져 지내면 다르게 자란다는 점을 증거로 제시한다. 다른 종류의 암에 걸린 일란성쌍둥이는 무시하기 어려운 환경론적 증거다. 환경론자 혹은 후성유전학자들의 주장 역시 이 같은 이치에 맞는다.

유전 관련 몇가지 속설에 대하여 살펴본다.
속설 1. 딸은 아빠 유전자를 물려받는다.
속설 2. 아들은 부모의 외모와 큰 관계가 없다.
속설 3. 아들의 지능은 엄마가 결정한다.
속설 4. 가족력을 보면 질병이 보인다.
속설 5. 가족력의 영향이 가장 큰 질병은 유방암이다.
속설 6. 편식, 72%가 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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