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전 여자들에게 오는 한달의 한 번의 그 날마다 통제력 자제력 제로가 되는 상황을 겪는답니다 ㅠㅠ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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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법에 걸린다고 표현을 하죠. 생리시의 여러가지 호르몬의 변화가 정서적인 변화도 함께 초래하기 때문인데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 모르지만 여가 생활을 즐거거나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피임약으로 조절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리고 정 통제가 안되면 통제하지 말고 화를 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것도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이고 적응법 중의 하나이니까요. 다만 뒷감당이 안되거나 후유증을 남기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ㅎㅎ |
아 어제 엄한사람(남편) 잡았네요. 오늘아침에서야 제가 어제 그토록 저기압이였던 이유가 밝혀졌는데..마구 부정하고싶음. 호르몬에 지배받는 인간이였던가요..나의 고매하고 인내심많고 희생적인(?움하하핫 ㅡㅡ)성품은 한순간에 무너지나요. 이거 원 호르몬때문에 호르몬때뮨에..이런 걸로는 위로가 안되네요. 호르몬에 휘둘리는 자연스런 인간이다 라는걸 쿨하게 받아들여야하는데.. 한 몇달 안휘둘리다보니 이제 다시 휘둘리는걸 받아들이기가 쉽지않군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