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오비 식구분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요즘 제가 정신없이 바쁜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있어서 자주 못 들어와봤네요 ㅠㅠ

5월에 있을 돌잔치에 이사준비까지 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ㅠㅠ
돌잔치 왜 이렇게 준비할 것들이 많은지...
결혼준비보다 더 복잡한거 같아요 ㅡ.ㅡ;;

지금 그래도 돌잔치장소랑 일정이랑 돌스냅, 돌복대여까지는 정했고..
출장메이크업 공동구매랑 답례품, 이벤트선물, 성장동영상 사진정리만 하면 되네요 ㅠㅠ

어휴... 출장메이크업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하려고 공구까지 도전해서 매일매일 전전긍긍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ㅠㅠ
(혹시 돌잔치 준비 중이신 분들 중에 메이크업 관심있으시면 저에게 문자를 좀 주시면 감사드릴게요...^^;; ㅎ
010-3757-5127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mintjy77/70186955510 여기요~ㅎ
이런 글은 올리면 안 되나요? ㅎ 그럼 수정할게요 ㅠㅠ ㅋ)


아무튼 지안이는 이제 태어난지 300일이 되어 가고 있어요~
이제 뱃속에 있던 날보다 세상 밖에 있는 날이 더 길어졌네요 ㅋㅋ

그동안 얼마나 자랐나 없는 실력(?)으로 포샵 좀 해봤는데요.
지안이 정말 많이 큰거 같아요~
이젠 아기가 아니라 "어린이"라고 해야 될거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정말 많이 컸죠? ㅎㅎ
요즘엔 말귀도 어느정도 알아들어서 너무 신기하고 웃겨요 ㅋㅋ

머리만 숨기고 있다가 다가와서 까꿍놀이를 하거나
노래소리에 맞춰 손을 흔들고 엉덩이를 실룩실룩 흔들며 춤을 춘다거나
쇼파에 올라갔다가 몸을 뒤로 돌려서 넘어지지 않고 내려온다거나
과자통줬더니 굴리고 놀다가 없어졌길래 "과자통 어딨어? 과자줄게 가져와"라고 하니까 냉장고 옆 틈으로 가서 과자통 거기 있다고 보여주더라고요;;
이유식먹다가 딴짓하길래 "잘 먹으면 과자줄게" 이러면 얌전히 또 잘 받아먹고요;;
간단한 단어들도 이야기 할줄 알아요~ "엄마" "아빠" "밥" "물" "뽀(뽀로로)" "까까(까꿍 또는 과자)" 등등이요~ㅎ

하는 짓보면 너무 웃겨요 ㅋㄷ 요즘만 같으면 아기 키울만 한거 같아요 ㅎㅎ
물론 신생아때랑 비교하자면 이죠~^^;;


아무튼 오랜만에 와서 지안이 사진 올리고 갑니다~^^*
아! 그리고 혹시 출장메이크업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을 부탁드려요~~ㅎㅎ
http://blog.naver.com/mintjy77/70186955510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3-19 23:1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지안이는 커갈수록 아빠 얼굴이 점점 더 나오는군요.^^
뭐 남자 아기이니 당연한 것이지만....

출산하신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이군요.
역시 꼼꼼한 엄마답게 준비를 철저히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아기를 낳지 않은 분들은 모르는 아기 키우는 재미를 이제는 좀 알아가시나 봅니다.
그래서 둘째도 낳고 셋째도 낳고 하는 것이겠지요.
아 뭐 물론 둘째나 셋째 부담 주는 것 아닙니다.
그건 지안이 아빠께서 하실 일이고. ^^
그런데 사실 아닌게 아니라 오늘 오신 분도 1년전에 출산하시고 임신을 하려고 시도중에 생리가 없다고 오시기는 했더군요.
아쉽게도 임신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저희 병원에서 출산한 산모중 두분은 이미 둘째 임신해서 다니고 계시죠. ㅎㅎ

여하튼 이곳 홈피를 이용하시는 분 중에 출장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이 있어 연결되면 좋겠군요.
주로 산모분들이 오시니까 그런 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계시나 모르겠지만....
전에 보니 네일 아트 하시는 분은 있었는데 (태양이 어머니. ^^. 왜 그때 1주년 기념에서 1등 상 탔던 아기 엄마 기억 하시나요?) 어쩌면 메이크업 쪽 일을 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죠.
돌준비 잘 하시고 지안이 튼튼하고 귀엽게 잘 키우시고 항상 행복한 가정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처음에 아이가 생겼을땐 계획없이 생긴거라 좀 당황스럽고 불안하기도 했었던게 사실이예요.. 그런데 키워보니 몸은 힘들지만 하루하루가 늘 행복으로 가득하네요~^-^* ㅎㅎ 원장님 말씀대로 이래서 둘째, 셋째도 낳고 그러나봐요 ㅋ (진통은 그래도 순간이니 견딜 수 있지만.. 육아는 정말 힘들긴 힘드네요 ㅋㅋ)  등록시간 2014-03-20 01:52
와우~ 이렇게 장문의 답글을 남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저 이제 개봉역 근처로 이사가요~ 그래서 둘째 생겨도 ㅎㅎ 진오비 다니는거 문제 없을거 같아요 ㅋ 아직 둘째 계획은 없지만요 ^^a 나중에 이사가면 지안이 데리고 한번 놀러갈게요 ㅎㅎ 반갑게 맞아주실 거죠? ^^ ㅎ  등록시간 2014-03-20 01:50
#3 오현경 등록시간 2014-03-20 11: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태어난지 2주 지났을때는 병원에서 퇴원하던 그날의 얼굴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한눈에 지안이!! 알아봤어요.

봄날에 지안이 만나 행복해하시던 모습이 이렇게 지나다니.
아빠가 신생아실 유리창에 껌딱지처럼 붙어서 싱글벙글 하던 모습이
너무너무 행복해보였거든요. ㅎㅎㅎ

준비해야하는것들이 하나,둘이 아니라서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계실것 같아요.
그와중에 이렇게 소식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댓글

안녕하세요~^^ 진오비에서 그동안 많은 아기들이 태어났을텐데 이렇게 기억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와서 지안이 커가는 모습 남길게요 ^^ ㅎㅎ  등록시간 2014-03-20 21:49
#4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3-20 12:1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개봉으로 이사오시는군요^^  
이사준비에  돌잔치 준비에  이래저래 정신 없겠어요..
지안인 정말.. 보름이랑 동갑이라 그러기 뭐할정도로 다 큰 형아같네요 ㅋㅋ
보름이가 250일 갓 지났으니... 좀만 더 키움 언어소통이 가능해진다는거죠? 기운나요 ^^
여전히  늘씬한 훈남 지안이!  
아.. 제가 종종 이용하던 출장 메이크업이 있는데... 두 분이 함께 오셔서 헤어와 메이크업 동시에 해주시는 '샤샤 메이크업'이라고...
공구가격이 어느정도인지 몰라 비교는 못해드리겠지만,  홈피 들어가보셔서 가격정보 함 봐보셔요~  여러번 이용할 정도로 실력, 서비스는  만족스러웠거든요^^

댓글

ㅎㅎ 아마 사진으로 보셔서 더 크게 느껴지실거예요 ^^ 직접보면 보름이랑 비슷할걸요~ 친구맺어주고 싶네요 ㅎㅎ 메이크업은 제가 이미 계약금을 걸어놔서 취소할 수가 없대요 ㅠㅠ 저도 2명 같이 오는 곳을 알아봤는데 거기는 지금 계약한 곳과 가격이 3배 차이가 나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었네요 흑 ㅠㅠ 아무쪼록 답변 감사해요 ^^  등록시간 2014-03-20 21:52
5# 달콤짱짱 등록시간 2014-03-23 08:2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돌잔치가 5월인데 벌써부터 바쁘시다니... 요즘엔 잔치 한 번 하려고해도 몇달 준비과정이 있는 것 같아요ㅠㅜ 울 아가는 아직 돌이 반년이 남아 같이 공구못해서 아쉽요.. 나중에 잔치 끝내시고 한가하실때 후기도 적어주세요~ 지안이는 똘똘~하게 생긴게 말씀하신대로ㅇ이젠 아기가 아닌 어린이처럼 보여요! 아기들은 하루하루 후~ 딱 크나봐요♥

댓글

저도 돌잔치 그까이꺼 대~충 하면 되지! 장소만 정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ㅠㅠ 근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뭐 이렇게 할게 많은가 싶어요 참 ㅠㅠ 저는 늦은 편이라네요 ㅠㅠ 어떤 분들은 아기 낳고 조리원 퇴소하자마자 예약한다네요;; 에휴 ㅋ 나중에 좋았던 건 정보공유 할게요 ^^  등록시간 2014-03-25 02:21
6# 배유진 등록시간 2014-03-24 14:5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는 지안이의 저 도톰한 입술에 빠져 있답니다앙.
한결같이 매력적인 입술을 뽐내는 지안이~!!
얼굴이 너무나도 귀염상이라 애교가 많을 것 같아요~!!
눈웃음 치는 건 정말이지 완소!!!{:4_109:}

댓글

ㅎㅎ 잘 지내시죠? ^^ 입체초음파에서도 두툼한(?) 입술을 자랑하더니 ㅎㅎㅎ 태어나서도 역시나 입술이 확 눈에 띄죠 ㅋㅋ 지안이 보는게 요즘 너무 재밌어요 ㅎㅎ 박자만 맞춰줘도 엉덩이춤 추고 애교부리고 ㅋㅋ 나중에 기회되면 병원에 한번 놀러갈게요~^^  등록시간 2014-03-2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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