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여 잘가
슬픔이여 안녕
너는 천장 줄 속에도 새겨져 있다
내 사랑하는 눈 속에도 새겨져 있다
너는 비참과는 어딘가 다르다
왜냐하면 가장 가난한 입술조차
미소 속에
너를 나타내기 때문에

슬픔이여 안녕
다정한 육체들의 사랑
사랑의 힘
슬픔, 너 아름다운 얼굴이여


(위 시는 제가 젊은  시절  읽었던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프랑소아즈 사강의 소설의 제목의 유래가 된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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