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날 몰라요.
아직도 날 모르지만, 앞으로도 날 모를 거예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지
당신은 절대 알 수 없을 거예요.

당신에게 세번의 전화를 할 때는
이미 삼십번은 참았다는 걸 모르는 것처럼
당신은 내 사랑의 깊이를 알 수 없을 거예요.

당신에게 아침부터 보고 싶다고 말할 때는
이미 밤새도록 그리워 했었다는 걸 알 수 없는 것처럼
당신은 내 사랑의 순수함을 알 수 없을 거예요.

당신에게 눈물 글썽이며 사랑한다고 말할 때는 이미 혼자 엉엉 울어 버린 뒤라는 걸
눈치 채지 못하는 것처럼
당신은 내 사랑의 아픔을 알수 없을 거예요.

절대 당신은 날 몰라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원하고 또 원하는 지를
그래서 얼마나 당신을 미워하고 또 미워하는 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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