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번이라 한가하여 집 근처 산에 올랐다가 아카시아와 봄꽃 몇개 찍었습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정말 좋더군요.
꽃향기 싫어할 사람없겠지만 전 특히 라일락과 아카시아 향기가 좋더군요.
물론 그 두 향기는 저와 인연이 좀 있는 향기이기도 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라일락은 대학때 교정에서 흔히 맡던 것이고 아카시아는 처음 개업한 병원 근처인  은평구 신사동에 살 때 아파트 뒷편에 아카시아가 많아 집에 들어갈 때마다 맡던 냄새이거든요.
옛 생각이 나서 아카시아와 그 주변에 있는 봄꽃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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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산모 [2014-05-11 22:32]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5-11 22:3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어릴때 아카시아꽃 많이 따먹었드랬죠 ㅎㅎ
사루비아꽃도...
그 안에 맛난 꿀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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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앗!! 저도 초등학교때 아카시아랑 사루비아꽃 엄청 따먹었는뎅ㅋㅋ 진달래꽃도 먹어봤어용ㅋㅋ  등록시간 2015-07-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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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마누라 [2015-07-09 15:39]  
#3 심상덕 등록시간 2014-05-11 22:3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땅콩산모 2014-05-11 22:33
어릴때 아카시아꽃 많이 따먹었드랬죠 ㅎㅎ
사루비아꽃도...
그 안에 맛난 꿀이 들었거든요^^

콩산모님도 아카시아 꽃 따먹은 세대인가요? ㅋㅋ
그렇지 않아도 옛날 생각하면서 오늘 아카시아 꽃을 몇개 따먹었죠. ^^
예전에는 그렇게 아카시아 꽃 뿐 아니라 뱀풀이라고 해서 세모꼴로 생긴 신맛의 풀과 까마중이라고 해서 새까맣고 동그란 풀의 열매,  오디, 산딸기 등 들이나 산에 나는 풀이나 열매들을 많이 따먹었었죠.
깨의 꽃에 있는 꿀도 빨아 먹고. ^^
정말 오래 전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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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비라서 비도 맞으면 대머리 된다고 피하라고 하지만 전 비 맞는 걸 좋아하고, 유기농이라는 것은 무언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전 건강 지키는 쪽과는 담 쌓고 사는 사람이라. ㅎㅎ. 의사가 이래선 안되는데 말이죠.  등록시간 2014-05-11 22:56
저야 뭐 .. 워낙 청정지역에서 성장한지라 ㅋㅋㅋㅋㅋ 워~~워... 요즘 꽃은 따드심 앙~~돼요! 중금속!! 도로변에 쑥도 뜯지 말라더군요 ㅋㅋ  등록시간 2014-05-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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