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땅입니다.

예전에 보고 빵 터졌던 기억이 백만년만에 나더군요.ㅎㅎ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고 올려봅니다.

다들 함 웃고 가요~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 ... ;logNo=150132896349

먼저 A형의 무인도표류반응 입니다 ㅎ

다들 걱정 가득한 표정이네요. 침울한 분위기지만 도움을 청하는 쪽지를 병에담아

보내는 것은 잊지 않았네요 ㅎ 구조를 바라는 모닥불도.. ㅜ 제가 다 슬퍼집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 부터 무인도 관련 책을 좀 읽어서 그런지..

읽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AB형 처럼 행동할 것 같네요 ㅎㅎ

이번에는 B형의 무인도 표류반응 입니다.

서로 아무생각 없이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모습;; ㅋㅋ

낮엔 모래성 만들고 놀았나봐요 ㅎㅎ 저녁에 잠잘 자리도 마련해 둔듯..

돼지는 또 어디서 잡았는지 파티를 열고있네요...

다음은 O형의 무인도 표류반응 입니다.

셋만 살아남은 것을 슬퍼하는 O형 여러분들..

셋으로는 외로워 허수아비를 만들어두고 정작 허수아비는 왕따신세..--ㅋ

어떻게보면 가장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혈액형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AB형의 무인도 표류반응 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상황을 직면하고 바로바로 대책을 세우는 것 같네요.

믿음직스럽다고 해야하나. ㅎ 생존일을 기록하고, 소금만들고, 식수 만들고 있고.

살아도 되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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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 [2014-05-13 14:34]  dyoon [2014-05-13 13:56]  심상덕 [2014-05-13 13:51]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5-13 13:5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아닌게 아니라 내용을 살펴 보니 AB형이 제일 이성적이고 나아보이는군요. ^^
전 A형이기는 한데....무인도에 표류하면 위의 A 형 방식으로 그렇게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표류된 사람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음
그러니까 우리가 왜 표류하게 되었는지, 표류의 의미란 무엇인지, 표류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표류를 하지 않으려면 어떤 것을 미리 대비를 했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토론하고 제가 생각하는 표류에 대한 철학, 그러니까 삶은 결국 표류다 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이건 무슨 형인가요?
혹시 DD (똘) 형인가요???

댓글

bella/ 밥배와 술배가 따로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셨죠? 여자들의 경우는 밥배와 빵배가 따로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밥배와 말배도 따로 있습니다. 밥을 굶으면 배가 고프다는 것은 이미 아시겠지만 말을 굶으면 마음이 고픈 사람도 있습니다.^^  등록시간 2014-05-13 14:51
원장님이 쓰신 글을보고 "원장님..저렇게 말씀을 많이하시면 식량도 없는 무인도에서 배고프실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저는 무슨형일까요?? H(헝그리)형일까요?? ㅋ  등록시간 2014-05-13 14:34
배고픈 소크라테스형인 것 같습니다만...  등록시간 2014-05-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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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on [2014-05-13 13:56]  
#3 dyoon 등록시간 2014-05-13 14:0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ㅎㅎㅎ이거 다시봐도 재미있네요^^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무인도 표류했는데 주인공이 배구공에 얼굴 그랴놓고 `윌슨`이라고 하고 윌슨이 파도에 떠내려갈때 애절허게 윌스은~~~~을 외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그 주인공은 아마 오형?

아닌게 아니라, 전 비형인데 정말 저렇게 할것 같아요.평소에도 저는 주로 저러는 환경순응에 즐거움을 찾는 행동을 잘 하는데요, 다행히 제 주변엔 에이비형(은 아니지만)처럼 행동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께 늘 뭍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고마운 에이비형들~ㅎㅎㅎㅎㅎ
#4 동민 등록시간 2014-05-13 14:1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전 실제는 A 형이긴 하지만 주변인들에게 항상 AB형 아니냐는 오해(?)를 사서 ㅎㅎ AB 형이 제일 마음에 들긴 하네요.  
5#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5-13 14:2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dyoon 2014-05-13 14:03
ㅎㅎㅎ이거 다시봐도 재미있네요^^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무인도 표류했는데 주인공이 배구공에 얼굴 그...

전... 내 인생에 언제 이런 이벤를 다 해본다냐~ 하며 마냥 신나 잠시 즐기다가, 배 꺼짐  작살을 만들어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사냥해 맘껏 먹은 후...
극한 상황에서 인간들이 어떻게 본성의 바닥을 드러내게 되는지,   인간탐구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파브로 곤충기' 가 아닌 '무인도 표류기'를 작성할듯요 ㅎㅎ
이거이거  나중에 책으로도 내고 영화로도 제작해야지~(이거 대박!대박! 하며 북치고 장구치고, 김치굿물부터 원샷) 하면서 씐날듯요^^
'O'형인 제가 무인도 거주하는 원주민 동물 꼬셔다 애완동물로 길들일 가능성은 거의 100%로라.. 반은 맞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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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덕 [2014-05-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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