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당직하면서 이다임씨가 입이 심심하다고 하여 시켜먹은 불닭발입니다.
밤 2시까지 영업하면서 배달도 한다고 하여 밤 1시도 넘은 시간에 시켜 먹었습니다. ㅠㅠ
배가 조금씩 또 나오려 하는 데 유혹을 이기지 못하였네요. ㅠㅠ

맵기는 엄청 맵더군요.
제가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전에 홍초 불닭집도 자주 이용하고는 했는데 한점 먹으니 입안이 불난 듯 뜨겁네요.
맛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양은 좀 작았습니다.
스트레스로 뭔가 화끈한 것 먹고 싶은 날 시켜 보면 좋을 듯 합니다.



#2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4-06-04 11:0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전 매운음식 먹으면 말그대로 매워서 스트레스 받던데.. 스트레스 해소로 매운음식을 먹기도 하는군요^^
매운 감각이 통증인 것 같은데... 통증을 즐긴다는 게 신기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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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과 같은 효과로군요! ㅎㅎ  등록시간 2014-06-04 11:15
매운 것은 통각을 자극하는 것이라 우리 몸에서는 통증에 대한 반응으로 엔돌핀이라는 진통제 성분의 물질이 나오는데 그것이 일종의 쾌감을 주고 중독성을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등록시간 2014-06-04 11:13
#3 이다임 등록시간 2014-06-04 11:0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원장님 닭발 하나 먹고 맵다매워를 연발하시며 쿨피스원샷 계란국물원샷 하셨어요.ㅋㅋㅋ 전 매운걸 워낙 좋아해서 스트레스 날리며 맛있게 냠냠했답니다~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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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글코... 쿨피스가 진리죵^^ 다임샘은 매운음식 잘 드시나봐요? ㅎㅎ  등록시간 2014-06-04 11:16
좀 맵더군..ㅠㅠ. 혜민씨도 사달라고 조르던데 둘이 매운 걸 좋아하니 두사람이 함께 가서 사 먹으면 되겠네.  등록시간 2014-06-04 11:15
#4 김지선 등록시간 2014-06-04 12:4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는 닭발을 먹을줄 몰라서리^^;;이상하게 닭의 발모양을 보믄 먹고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ㅋㅋㅋ
좋아하는사람들은 스트레스받을때 먹음 풀린다고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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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있는 닭발은 보기가 좀 그런데 뼈 없는 닭발은 요리해 놓으면 그냥 일반 고기와 별반 다르게 보이지 않습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먹어봄직하지만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그냥 꼬들꼬들한 식감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듯 싶습니다.  등록시간 2014-06-04 12:54
5# 금쪽맘 등록시간 2014-06-04 14:1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 여기 단골이에요~ 오돌뼈, 닭발 다 맛나요  서비스로 주는 계란찜은 제 스타일 아니지만. .ㅋ
임신하고 나서 매운거 엄청 땡겨서 자주 배달해서 먹었네요 ㅋㅋ 마포구 어디든 배달해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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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는 얼마 안된거 같은데. .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닭발은 좀 식혀서 드시면 많이 맵지도 않고 더 맛있더라구요  등록시간 2014-06-04 14:34
아 그럼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ㅎㅎ. 매운 것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모양이네요. 무지 맵던데.....  등록시간 2014-06-04 14:16
6# 봄봄이 등록시간 2014-06-04 18:2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매운거 좋아하심 엽기떡볶이도 ㅋㅋ
저도 스트레스 받을때 한창 먹었던거에요
남편은 치를 떨며 싫어합니다. 그건 음식이 아니라믄서요. 엽떡도 배달되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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