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오 블로그에 아기김밥을 만들어보고싶었다!!
집에 재료가 뭐있을까......

김?...... 양반김있지....
계란?...... 시골 그 닭이 낳은거....
밥?..... 밥통에 있는 잡곡밥.....
파프리카?..... 냉장고에있음.....
고기?...... 있음.... 만들자!!!



만듦



그런데
색이 너무 밍밍함 ㅜㅜ

마침그때! 엄마한테 온 카톡~~ "뭐해~~~~~ "
"김밥싸는데 당근이없어ㅡㅡ"
"엄마가 사갈께~~~지금상수~~"
"고뤠??ㅋㅋㅋ그럼 당근 버섯 청경채 쌈배추도 사왘 ㅋㅋㅋㅋ"

그렇게 저는 엄마를 기다리고.....

드디어 엄마와함께 당근이 도착했습니다
썰어서 물볶음해서 김밥에 투척!
음~~~~ 그럴싸해~~~^^


꼬마김밥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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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on [2014-06-25 16:25]  동네주민 [2014-06-25 00:12]  심상덕 [2014-06-24 21:28]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6-24 21:4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사각형의 앙반김으로 김밥 만든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예준이도 엄마 없으면 안되겠지만 연경님도 엄마 없으면 생활이 엄청 힘들겠습니다.

김밥은 윤기가 반지르르 하지도 않고 모양은 좀 그렇지만 맛은............ 없겠지요? ㅎㅎ.
다른 뜻은 없고 전에 예준이 이유식 맛있겠다고 했다가 그걸 해 오신다길래 이렇게 말하는 것 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어느날 갑자기 신발장 실내화 넣는 선반 위에 양반김 김밥이 잔뜩 놓여 있을까봐서요. ㅋㅋ

댓글

ㅋㅋㅋㅋㅋ 양반김 김밥도. 그 선반위 그 이름표 근처에 가게되면 무조건 실내화가 되는거~죠?ㅋ  등록시간 2014-06-25 16:26
ㅋㅋㅋㅋㅋㅋ 윤님덕분에 그 수박 이름은 실내화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글제목 바꿔야할판이예요 ㅋㅋ 연경님께서 주신 실내화 ㅋㅋㅋㅋㅋㅋ 맛은 완전 맛있지용~~ 근데 예준이가 안먹어서 저랑 신랑이 다먹었지용~~~~ㅋ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4-06-24 21:46
#3 dyoon 등록시간 2014-06-25 16:3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ㅋㅋ 예준이 외할머니의 보이지 않는 도움이 빛나는 음식이네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양반김 김밥  맛나보여요. 지금 한창 점심밥이 꺼질 시간인것도 있지만 전 김밥을 워낙 좋아하거든요..(김밥 김밥 아 둘둘 말은 김밥~)
예준이 형아는 이제 잡곡밥도 먹고 정말 다 컸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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