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체크하는 몇가지 검사를 임신 전 검사, 출산 전 검사라고 부릅니다. 빈혈등을 보는 일반 혈액 검사, 소변 검사, 간기능 검사,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당 검사, 콩팥 기능 검사, 혈액형 검사, 매독과 에이즈 검사, 풍진 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X 선 검사, 골반 초음파 검사 등인데 대부분이 초기 산전 검사와 내용이 비슷합니다. 성관계가 있는 분이면 내진과 자궁암 검사가 포함됩니다. 위의 항목중 이미 면역이 되었거나 최근에 한 검사는 받을 필요가 없겠지요. 물론 병원에 따라 검사 내용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위의 항목들이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으면 배란이 잘 안되어 불임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를 먹으면 배란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임신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친구분의 경우는 갑상선 기능 검사와 갑상선 초음파가 가장 급해 보이는군요. 참고가 되셨나요? |
댓글
저도 같은과 동기중에서 같은 나이 친구들만 (재수 삼수이상의 동기가 많은 전공이다보니...) 봤을때 결혼은 세번째였지만 제가 출산은 처음이에요. 서른된 나이지만 그렇더라구요.
변명이 아닙니다. 제 대학 동기중에서도 제가 제일 먼저 출산했고 첫째를 낳던 5년전, 연경님과 같은 29세 시절에도 조리원에서 저 보다 어린 산모는 한명인가 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
그것은 변명입니다, 어제 온 산모는 나이가 19살이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연경님 나이가 결혼하고 임신 하기에 그리 어린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도 친구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만....ㅋㅋ
네네 ㅋㅋㅋ 친구에게 얘기해두었어요 ㅋㅋ 언젠가는 저도 여기서 친구가 출산할 날을 기다리며...ㅋㅋ (진오비에 제 소개 손님이 없다는것은 제가 소개시켜주지 않았다거나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고, 나이가어려서 주위에 애기낳을 사람이 없다는 탓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