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신공이 반드시 무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제 손모양을 보세요. 약간 흔들리고 있죠? 포스의 어두운면, 즉 '언리미티드 파워~' 공격을 위한 손가락 풀기 워밍업 중이란 말입니다. 윤진님의 젓가락 들고 있는 자세로 봐서는 절대로 무림신공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무기를 저렇게 들어서는 단전에서 부터 실린 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고로 무림신공이 아니라 아무도 들고 있지 않은 젓가락을 먼저 뽑아 들고 어느것을 먹을것인지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계시는 중이란거죠. 그리고 저는 잘못하면 이미지 아스트랄해 질 수 있는 보기를 과감하게 골라 함께 자폭(?)하는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드렸는데 정답이 아니라니요. 전 말씀하신 '나의 이미지를 덜 상하게 하기'위한 유혹을 과감히 떨쳐냈단 말입니다!! 아무튼 백점은 아니지만 점수로 봐서는 벨라님과 함께 공동 1위네요. 비록 힌트를 활용하지도 못하고 고상하고 우아한 방법이 아닌, 살신성인과 자폭을 거듭하긴 했지만 어쨌든 1등 했는데 상품 없나요? 참고로 전 산전맘일때 심장님의 퀴즈를 두번이나 맞췄는데 포인트 1점은 커녕 아무것도 하사하지 않으시더군요!!!! |
댓글
무협지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로맨스 소설들 보다는 가까운 편이었죠. ㅋ 암튼 포인트 2점이라.... 살림에 큰(?)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뱃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이군요 하하하~~~~
그런데 생각해 보니 지난 퀴즈를 두번이나 맞추었는데 포인트 1점은 커녕 아무 것도 하사하지 않았다는 말이 가슴에 찔려서 포인트 1점씩 해서 두문제니까 2점 보내드리겠습니다. 늦었지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학창시절 무협지 많이 보셨나 보군요.ㅋㅋ. 그리고 동네주민님께서 무림신공을 선택하신 것을 살신성인의 자세라 하기는 좀 그렇네요. 무림신공은 누구나 부러워 하는 것이죠. 그리고 정답자에게는 상품이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비밀입니다. 맞춘 사람이 있었으면 알았을텐데..ㅋㅋ) 1등이라고 해서 상품은 없습니다. 지난 퀴즈에 상품이 없었던 것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