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중인 봄봄이입니다.
이제 아가는 80일 조금 안되었어요.
요 녀석을 데리고 나가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수유요 ㅜㅜ
전 여태까지 수유쿠션에다 애를 눕히고 수유를 하는데요 수유쿠션없이 수유를 할라니 넘 어렵습니다.
쿠션없이 수유하는 자세라든가 노하우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아기와 엄마가 편하게 자세를 잡아보라는데 애 엉덩이를 제 허벅지에 대고 한쪽팔로 애 머리를 기대고 물려보는데 저도 힘들고 애는 자꾸 젖을 놓치고.. 숙달이 되어야 하는지...

당장 담주에 먼길 떠나는데 수유걱정이;;;

사진이 거꾸로 올라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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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7-18 16:1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사진은 휴대폰의 원래 방향을 인지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지금 찍은 방향을 180도 돌려서 찍어서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수유 자세 관련해서는 다른 산후맘 분들의 조언이 도움이 되겠군요.
어디 여행 떠나시나 보군요.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랍니다.

댓글

친정아부지 생신이라 당일치기로 날롬 다녀오려고요. 버스타고 갈라니 좀 두렵긴 하지만 뭐 옛날엔 다들 이러고 다녔으니까요! ㅜㅜ 친정일은 핑계대며 빠지게 되어 이번엔 무리하며 내려갑니다. 뭔지 모르게 억울해서요 ㅋㅋ  등록시간 2014-07-18 17:14
#3 보늬맘 등록시간 2014-07-18 23:1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밖에서 수유하셔야 되는거라면...  아기 머리를 두려는 방향에 엄마 다리를 굽혀서 위로 올려주시는게 편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아기 머리를 오른쪽에 두신다고 하면, 엄마의 오른쪽 다리를 들어서 굽힌 후
오른쪽 바깥쪽 발목부분을 왼쪽 허벅지에 올려주세요~
쉽게 말해서 아저씨들 다리 올리는 포즈 아시려나요? ^^a ㅎㅎ

그리고 오른쪽 무릎 높이를 세워주시면 되고요.
바닥에 있는 왼쪽 발은 까치발을 하시거나, 받침대 같은거 있으면 올려놓으심 더 편하답니다~

아기는 양쪽 팔로 잘 안아주셔야 되는건 말씀 안 드려도 아시죠?^^a ㅋㄷ
근데 저도 모유수유한지 꽤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ㅠㅠ

댓글

아 아저씨 다리 ㅋㅋㅋ 저 원래 그 다리자세 즐겨 하는데 ㅎㅎㅎ 거기다 애를 놓을생각은 못해봤네요  등록시간 2014-07-20 15:50
와아- 답변 감사합니다. 그 다리꼬는것이 포인트였군요!! 집에서 언능 시도해볼께요~^^  등록시간 2014-07-20 15:49
#4 ennead 등록시간 2014-07-19 19:3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는 아직 수유쿠션없이 시도는 안해봤지만 모유수유쌤이 알려두신 방법은 의자에 앉아서할땐 먹이려는 쪽 다리를 위로 꼬고 팔꿈치안쪽으로 아기머리를 받쳐서 수유하라고 했어요~ 긍께 오른쪽 수유시 오른다리를 왼다리 위로 꼬고 오른팔로 아기머릴 받쳐주는 식으루요~ 왼손으론 아기 허리부터 궁댕이쪽 안듯이 받쳐주시구요
참. 혹시 탁트인 공간서 수유하신다면 집에ㅈ남아도는 보자기를 두르듯 목에 묶음 수유커버보다 부피도 적게차지하고 아기도 시원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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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자세한 자세설명 감사합니다. 욜심히 연습해야겠어요. 수유가리개는 만드려고 천 한마 샀는디 보자기도 괜찮네요. 근디 울 집엔 분홍 보자기뿐이라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유수유쌤이 이런것도 알려주셨군요!!  등록시간 2014-07-20 15:54
5# 김지선 등록시간 2014-07-21 04:0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는 귀차니즘땜 지금도 풋볼자세가아니면 수유쿠션없이 할때가 빈번해요ㅎㅎ;;저역시 아기머리쪽 다리를 좀 더 높혀서 팔로 머리를바친 후 수유해요..사람은 적응력이 있는지라 하다보믄 수유쿠션없이도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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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쿠션 귀찮긴 하죠. ㅎㅎ 일찌감치 쿠션 졸업하셨구나~~ 저도 요즘 연습중인데 아직 어설픈지 힘드네요 허허허허. 애가 빠는것도 시원찮고 조만간 또 익숙해지겠죠!  등록시간 2014-07-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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