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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임신당뇨 재검 받은 소중이 엄마 입니다 ㅠ.ㅠ

전날 8시부터 굶어서 당일 2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버스내릴 때쯤 식은 땀과 현기증이 나더라고요.

토할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아기에게 산소공급이 안됐을까봐 걱정되요.

어제 쓰러질 뻔한게 계속 걸려서 문의 남깁니다.

우리 애기 괜찮을까요??
#2 심상덕 등록시간 2014-07-23 09:5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임신 중에 종종 생기는 기립성 저혈압 때문인 듯 싶네요.
그런 기립성 저혈압으로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서 나타난 현상일 것 같습니다.
이는 산모의 뇌로 가는 혈액량 감소로 인한 것이고 태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그런 경우 기절하여 쓰러지기도 하니까 조심해야 겠지요.
따라서 너무 급격한 자세 변동이나 장시간 좁은 공간에 있는 것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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