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제곱이라는 책은 재미있을 것 같군요. 근데 문학반 회장쯤 되면 책 껍데기 사진보다는 알맹이에 관한 글이 올라와야 할 것 같은데....ㅋㅋ 물론 처음에는 껍데기부터 시작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좋은 시아버님 두셨네요. 그리고 모르시는 듯하여 알려드리지만 책을 선물하는 남자는 일단 늑대과는 아닙니다. 늑대들은 보통 작고 빤짝빤짝하는 것을 선물해서 여자들의 눈을 멀게 하고 이성을 마비시켜 마음을 홀리려고 하죠. 책이란 당신과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고 싶다는 것이니 늑대과라기보다 사슴과에 들어 갑니다. 결혼 잘 하셨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