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습니다.

아직 12주라서 태동을 느낄 시기는 아닌 것 같은데..

출근시에 버스때문에 아주아주 살짝 뛰었는데 태아가 흔들리는게 느껴지고, 자다가 몸을 뒤척거리면 태아가 쏠리는게 느껴질 수가 있는 걸까요?
아님 단순히 뱃살이 움직이는 걸까요? ㅋㅋㅋ
실은 10주 전에도 자궁안에서 뭐가 꼼지락 거리는 것을 느꼈던 지라 태동이 이른건지 궁금하네요.

기존에 경험해봤던 뱃살의 출렁거림과는 뭔가 다른 기분이라 질문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아직은 아기가 작아서 아기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신 것은 아닐 것이고 그렇다고 뱃살 같지도 않으시다니 아마 자궁의 움직임이 그렇게 느껴진 모양입니다.
10주 무렵에 배에서 꼼지락 느낀 것도 아마 장 운동 탓일 겁니다.
태동이 일찍 올 수 있다 해도  16주 전에 느끼는 분은 거의 없습니다.
여튼 별 이상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다만 임신 중이니 무리하게 뛰거나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