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산후맘께서 저희 병원을 방문하셨네요.

지난해 5월에 출산하신 연경님과 9월에 출산하신 혜진님께서 오늘 오후에 홍대 나들이 나오셨다가 저희 병원에 들르셨습니다.
방문 목적은 연경님께서는 쌍둥이 임신을 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ㅎㅎ, 혜진님께서는 지루한 일상으로부터 탈출하여 간만에 콧바람을 쐬기 위해서라고 하시네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초콜렛과 커피는 제 우울증 해소를 돕기 위해서 사가지고 오신 것이랍니다. ㅎㅎ
때마침 연경님께서 바깥분인 이철헤어커커 쿰 원장님과 영상 통화하시게 되어 그 모습도 찍어서 올렸습니다.
예준이는 아주 시크남 같은 모습인데 삐끗 잘못 크면 저와 같은 무뚝뚝남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여하튼 오랜만에 두분 발랄한 모습 뵈니 좋네요.
외래도 한가하여 지루하고 졸립던 참인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오홍 박혜진님 머리 완전 길었네요^^단발일때(?) 머리 묶은모습으로 뵌듯한데요 ㅎㅎ (아닌가^^?) 암튼 두분 아름다우십니다

dyoon 2014-09-12 12:11
오홍 박혜진님 머리 완전 길었네요^^단발일때(?) 머리 묶은모습으로 뵌듯한데요 ㅎㅎ (아닌가^^?) 암튼 두분 아름다우십니다

사진에는 총 3분이 계시는데 두분 아름다우십니다 하니까 자동으로 한분은 팍 찌그러지는군요. ㅎㅎㅎ.
보통은 나머지 한분에 대해서도 "멋지십니다" 라거나 "좋아 보이시네요" 내지는 최소한 "반갑네요."  정도의 예의성 멘트 하나 날리실 법 한데 말이죠? ㅋㅋㅋ
농담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심상덕 2014-09-12 13:57
사진에는 총 3분이 계시는데 두분 아름다우십니다 하니까 자동으로 한분은 팍 찌그러지는군요. ㅎㅎㅎ.
...

심장님 삐지심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