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에 저희 병원 4층 난임 외래에서 토요모임 두번째 모임으로 산후맘과의 대화 시간 모임이 있었습니다.
대화를 이끌어 가주실 분으로 동네주민님께서 수고하여 주셨고 그외 총 8분이 오셨습니다.

동네주민님께서는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준비해 오시고 순산 체조 동영상도 보여 주시고 하여 출산에 대하여 궁금증과 두려움이 컸을 여러 산전맘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임 끝무렵에 분만실과 병실을 견학 못하신 분이 몇분 있어 제가  간단히 안내 해 드렸습니다.
2시 15분쯤 시작하여 5시 15분까지 3시간 동안 짧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귀중한 주말 시간을 내어 오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자신의 출산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적인 순산법을 알려주시고 이것저것 알찬 정보도 소개해 주신 동네주민님께 감사드립니다.

오신 산전맘 분들 모두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순산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어제 모임에 참여하여 주신 분들 명단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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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u0101/ 모임내내 사랑스럽게 배를 만져주시던 ^^ tidu 님. 복습도 열심히 하고 계시는군요~ 이제 언제든 출산가능하신 주수이니 끝까지 힘내시길 ^^  등록시간 2014-10-29 12:23
mskim/ 스트레스 왕창주던 회사랑 시원하게 이별하시고 ^^ 그동안 진오비 홈피 꼼꼼하게 눈팅하셨던데 여러 산전후맘과 소통하시면서 편안하고 즐거운 임신기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등록시간 2014-10-29 12:21
이아영/ 10키로 증가한 체중이 무색하게 여리여리한 소녀같은 느낌 물씬 나시던 아영님~ 평소에 몸이 약한편이라 하셨는데 관리 잘 하시고 운동 열심히 하셔서 꼭 순산모 대열에 합류하시길 바래요 ^^  등록시간 2014-10-29 12:12
축복맘/ 이제 곧 11월이니 얼마 남지 않으셨네요^^ 지금 처럼 밝고 긍정적인 마음 가지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면 반드시 순산 하실거예요~ 화이팅!!  등록시간 2014-10-29 12:03
토요모임 이후로 홈피까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나비자세 하면서 리플달고 있어염..ㅎㅎ 좋은 말씀 정말 감사했습니당~^^  등록시간 2014-10-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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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2014-10-23 21:04]  수진맘 [2014-10-21 23:46]  bella [2014-10-21 16:09]  남희9 [2014-10-21 10:25]  tidu0101 [2014-10-19 23:02]  양선영 [2014-10-19 21:49]  동네주민 [2014-10-19 15:19]  dyoon [2014-10-19 13:50]  땅콩산모 [2014-10-19 12:57]  thepetal [2014-10-19 12:19]  bebe [2014-10-19 11:05]  
#2 동민 등록시간 2014-10-19 15:19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어제 오랜만에(^^) 많은 산전맘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불과 1년전 모습인데 벌써 까마득한 옛날 같네요. 시간은 빨리 흐르고 첫째 아이를 품은 감동은 인생에 단 한번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이죠. 저의 미약한 지식이나마 여러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알려드린대로 모두 체조 열심히 하시고 ^^ 순산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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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9/ 부모가 되기도 전에 그런 훌륭한 책도 내시고 만반의 준비를 하셨으니 ^^ 남희님은 좋은 엄마가 되실거예요~나비와 악어 ㅎㅎ 가 남희님께도 행운을 가져다 주길~~~~  등록시간 2014-10-29 12:29
동네주민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 드려요. 집에 오자마자 나비자세와 악어자세를 복습하며 의욕에 불타고 있답니다. ^^  등록시간 2014-10-21 10:25
괜찮습니다. 주머니 사정도 얇으신 분이... 몰스킨 이미 많아요 ㅋㅋㅋ  등록시간 2014-10-19 17:41
어제 긴시간 유익한 대화 이끌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먼저 주의 대화 모임을 이끌어주신 땅콩산모님께도 그렇고 두분께 무언가 보답을 해드려야 하는데, 제가 너무 염치가 없죠? ㅎㅎ  등록시간 2014-10-19 15:58
#3 사랑이 등록시간 2014-10-23 21:08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이날 처음으로 심원장님께서도 웃을 줄 아는 분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ㅋㅋ 같은 과업(?)을 해내고 있는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를 이끌어주신 동네주민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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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조심스러운 태도로 경청하시던 역시나 동네 주민^^ 이신 사랑이님. 병원 인근에 계시니 마음이 더 안심이 되실거예요. 호흡법 잘 익혀 순산 하시고~ 좋은 어린이집 찾으실수 있길!  등록시간 2014-10-29 12:35
요즘은 좀 나이지기는 했지만 몇년 전에 어떤 산모분께서는 제가 웃는 모습을 한번만이라도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하던 분도 있을 정도였죠. ㅋㅋ. 또 어떤 산모께서는 제가 식당에서 가족들과 식사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고서는 놀라셨다고 하더군요. ㅋㅋ  등록시간 2014-10-23 21:12
#4 시온맘 등록시간 2014-10-23 22:0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병원 분만실과 입원실도 편안한 느낌을 주어서 좋았고요 :D 무엇보다 신발을 벗고 다니는 바닥이어서 무척 맘에 들었답니다 ㅎㅎ 동네주민님의 생생한 이야기들과(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결심!!) 산전맘들과 공통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즐거웠고.... 무엇보다 진료를 보지는 않지만 심원장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전~혀 무뚝뚝하지 않으시던데요 ㅎㅎ 오히려 이것저것 알아듣기 좋게 자세히, 합리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시원했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D 그나저나 저는 제가 저렇게 동글동글하고 살이 찐 줄 몰랐어요 ;;;;;;;;;;;;; 역시 가끔 사진도 찍어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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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신고 다니면 먼지가 많이 나서 아기와 산모에게 안 좋아서 그렇게 했는데 집같은 느낌도 조금 나죠? ㅎㅎ. 전 사적으로는 그리 무뚝뚝하진 않지만 진료시에는 엄하고 무뚝뚝해서 지킬과 하이드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ㅋㅋ. 여튼 저도 즐겁고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등록시간 2014-10-23 22:19
5# hubiz_ 등록시간 2014-10-24 17:1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원장님 옆에서 믹스커피 계속 드시던데.. 쉬엄쉬엄 건강관리하시면서 하세요~ ㅎ 정말 피곤해보이세요. 어쩔수 없지만.... 원장님의  굿컨디션을  산모들도 원합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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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 때는 커피 만한 게 없죠. 전에는 레드불도 자주 먹었는데 요즘 사러 나가기 귀찮아서 커피로 때우고 있습니다. 저도 푹 자고 나서 좋은 컨디션으로 산모분들을 만나고 싶은데 잘 안될 때가 종종 있네요.  등록시간 2014-10-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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