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떨결에 토요모임 회장을 맡게된 개똥어뭉입니다.

토요모임에 무얼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해도해도.
제일 좋은건 둘째 임신해서 토요모임 들으러 가는거겠죠?ㅋㅋ
그건 당분간 불가능하니 뭐라도 해야겠고.
일단 회원님 모집부터 해야겠네요.

그래서 제목에 낚시성 멘트를.ㅋㅋㅋㅋㅋ
기대하고 오셨다면 죄송해요.


홈스냅 팁이라기 보단 그냥 개똥이 100, 200, 300일 사진이예요.
개똥이는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요.
극도의 내츄럴을 원하는 엄마아빠의 바람을 담아(=귀찮아서) 집에서 간단히 사진만 찍어줬네요 ㅋㅋ


* 준비물 *
볕드는 창가, 크림색 매트, 미니케익, 숫자초



일단 사진 먼저 보셔용~





100일







200일










300일





많이 컸지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찍어줄 생각이예요.
무엇보다 집에서 찍으니 당일날에 찍어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백일 사진은 120일 무렵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 tip *

1. 기념일에 맞게 숫자초와 케익을 준비해요.
2. 개똥이 좌측에는 볕드는 창이 있어요. 시간대는 11~3시 사이면 볕이 좋아요.
3. 폴더매트가 4조각이죠? 1조각만 등뒤로 세워요. 반대 매트 끝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당.
4. 오른쪽엔 제가 항시 대기하고 있어요. (100일 아기는 순식간에 쓰러지고 300일 아기는 케익을 망가뜨립니다.ㅋㅋ)



사진은 깔끔하게 나오지만 실제 상황은




요렇다죠 ㅋㅋㅋㅋㅋ

사진엔 없지만 이 날은 엄마, 아빠도 늘 같이 사진을 찍어요.
충격적인건 민낯 그대로, 입은 옷 그대로요. 심지어 머리도 안 감고 ㅋㅋㅋ
그냥 그 날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남기자는게 저희 컨셉(=다 귀찮다!) 이랍니다.


히히. 참 쉽죠잉~??
시간도, 돈도 거의 들지 않으니 한 번 해보셨음 좋겠어용!


토요모임 산모님들은 즐거운 임신기간 즐기시고, 산후 어뭉님들은 내일도 힘내서 육아합시다용^^

댓글

어흑 사진이 한 장 밖에 안보이네요~ 연경님은 여러장 올리셨길래 이제 잘 되나부다했는데~~ 본의아니게 진짜 낚시성 글이 되어부렀네요 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5-01-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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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ecrom [2015-03-11 13:34]  김지선 [2015-01-13 16:30]  봄봄이 [2015-01-13 00:03]  수진맘 [2015-01-12 09:37]  보늬맘 [2015-01-11 17:22]  nillili21 [2015-01-10 11:51]  ennead [2015-01-09 22:59]  verybon [2015-01-09 17:11]  곰이맘 [2015-01-09 16:57]  심상덕 [2015-01-07 13:56]  한개야 [2015-01-07 00:32]  thepetal [2015-01-06 23:56]  
#2 한개 등록시간 2015-01-07 01:30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핫. 모델이 좋아서 사진이 더 사네요~~역시 이뻐요~~ 그나저나 저희집 폴더매트는 노랑빨강파랑초록이네요..ㅋㅋ 아..크림색.. 유용하네요.

댓글

노랑빨강파랑초록!! 그래도 아기가 이뻐서 사진 잘 받을 것 같은데요? 한개야님 도전~~ 해 보셔용 히히^^  등록시간 2015-01-07 16:50
#3 심상덕 등록시간 2015-01-07 13:5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안녕하세요.
아직 홈피의 버그가 고쳐지지 않아서 사진이 하나 밖에 안 올라갑니다.
편법은 불로그 밑에 있는 앨범 메뉴를 선택해서 자신의 앨범에 사진을 올리신 다음에 게시판이나 모임에 글을 쓸 때 앨범 이미지를 불러 와 이미지를 글에 넣으시면 됩니다.
연경님께서 하신 방법이죠. ㅎㅎ
여튼 토요 모임 회장님으로서 고민하고 수고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낚시라도 좋으니 종종 글 올려 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홈피 버그 문제는 해결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댓글

예 이제 보이는군요. 근데 이미지 첨부는 제대로 안 올라가서 파일명만 나오니까 이미지나 첨부 파일 창을 열어 해당 파일을 삭제하시면 깨끗하게 됩니다.  등록시간 2015-01-07 17:10
수정했슴다!!! 이 방법도 쉽네요^^ 낚시 가끔 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이 낚였다고 등 돌리지 말아야 할텐데요...  등록시간 2015-01-07 16:51
#4 로로맘 등록시간 2015-01-07 16:04 |이 글쓴이 글만 보기
회장님 하나 보고 가입합니다!!! 개똥엄니 팬이예요, 사인해즈세요♡

댓글

꺄♡ 신규회원 은우엄니 사랑합니다^^  등록시간 2015-01-07 16:52
5# 땅콩산모 등록시간 2015-01-07 23:22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우와~~간만에 모임방 들어왔다가 개똥이로 지대 힐링하고 갑니다^^  
극도의 내츄럴 = 높은 경지의 예술... 이라 생각함돠♥.♥

댓글

꺄♥ 콩산모님도 극도의 내츄럴을 지향하시지 않남요??ㅋㅋ 그럼 우린 높은 경지의 예술 중?? 히히~ 묻어갑니다!!  등록시간 2015-01-13 23:26
6# thepetal 등록시간 2015-01-09 16:01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저번에 글 보고 사진이 하나밖에 없어서 좋아요만 누르고 나중에 다시 봐야겠다 했었다가 이제 제대로 보네요 ㅎㅎ
100일 단위로 사진찍어주니 크는게 한눈에 들어오네요! 뽀얀 개똥씨 >_< 오동통 팔다리 넘 이뻐요 ㅎㅎ
저도 내추럴함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런 홈스냅사진 넘넘 좋네요!!
요렇게 사진 찍어주는 엄마아빠가 있어서 재인이는 좋겠어요~

댓글

윤우 200일때 요컨셉으로 고고씽!! 어때요? ㅋㅋ 페탈님 워낙 솜씨가 좋으셔서 소품도 이쁘게 잘 만드실 것 같아요~~ 재인이가 나중에 좋아해줘야할텐데 너무 엄마아빠 편한대로 한건 아닌지 좀 걱정이네요 ㅋㅋ  등록시간 2015-01-13 23:29
7# nillili21 등록시간 2015-01-10 11:5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스튜디오 사진보다 만배 좋아보입니다!^^ 자연스러운게 최고라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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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쉬우니까 도전~~ 해 보셔용^^  등록시간 2015-01-13 23:30
8# 보늬맘 등록시간 2015-01-11 17:23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와우~ 이렇게 찍으니 너무 분위기있고 멋지네요!! ^^ 나는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ㅋ
근데 저는 집에서 찍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스튜디오에 맡겨버렸다는...ㅋㅋ

댓글

아 ㅎㅎ 백일 때는 시커매가지고 지금이랑 딴 애 같은 느낌이예요 ㅋ 저는 백일상 뭐 대여하고 이런거 없이 조촐하게 제손으로 차려줬었답니다 ㅎㅎ 아침에 괜히 사진찍는다고 부산떨었는데 제대로 나온 사진 한장 없다죠 ㅠㅠ ㅋ  등록시간 2015-01-16 16:09
대신 백일상 안차려주고 어물쩡 넘어갔어요 ㅋㅋㅋㅋ 삼신상만 간단히 차려주고~ 나중에 재인이가 백일상 어딨냐고 도끼눈 뜰까봐 걱정이네요 히힛^^ 근데 지안이 백일 사진 완전 궁금한데요? 백일때도 똘망똘망 멋진 오빠일 듯요♥  등록시간 2015-01-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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