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홈피 회장단 모임 후기

딱히 토요 모임이라 하긴 어렵지만 토요일날 모였으니 토요 모임 게시판에 올립니다.
지난 토요일인 2월 17일, 저희 병원 4층 난임 외래 로비에서 총 13명의 홈피 모임 회장분들 중 6분이 참여하여 모임을 가졌습니다.
bella님, dyoon님, 김지선님, 동네주민님, 땅콩산모님, 위윤진님께서 오셔서 화기애애한 가운데 훌쩍 4시간을 넘기도록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아기 키우면서의 이런 저런 에피소드, 병원이나 홈피 운영에 대한 건의 등등 여러 재미나고 유용한 이야기를 해 주셔서 많은 도움도 되었고 제게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식탁을 옮기는 것이 번거로워 이번 모임을 위하여 밥상과 방석을 준비했었는데 다들 즐겁고 편안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회장단 모임은 제가 계속 진오비 산부인과에 근무한다면 내년에 또 가지게 될터이니 잘 보관해 두었다가 그때 또 써야겠습니다. ㅎㅎ
여튼 주말이라 이런 저런 약속으로 바쁘실텐데도 일부러 시간 내어 와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도 함께 주저 앉아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은 거의 찍지 못하였고 기념으로 딱 두장만 찍었습니다.
아래에 올려드립니다.

다들 뒷모습 아니면 열심히 먹느라 입이 빵빵한 모습이네요~~ ㅎㅎㅎ

상다리가 부러지게 정성껏 차려주신 음식 ...남길까봐 정말 최선을 다해 먹었습니다 ㅋㅋ
제 볼이 완전 볼록한 게 먹방 사진 제대로 찍어 주셨네요^^  한..이틀치는 저장하고 온 것 같습니다 ㅋㅋ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용 *^^*

우와~ 정말 한상 가득 푸짐하네요~ 맛있는 음식 너무 탐나네요 ㅋㅋㅋ(이런 식탐^^;)
나중에 출산하고 입원하면 맛난 밥 먹을수 있는거죠? ㅎㅎ

역시 모임은 진오비 4층이 맘 편하고 얘기 나누기도 좋은거 같아요~^^
좋은 시간되셨다니 괜히 저까지 기분이 훈훈해지네요 ㅎㅎ

병원이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할 수 있다니 !!! 병원에 대해 늘 새롭고 신선한 시각을 가질수 있게 해주신 주최측에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음식도 맛나고 수다도 즐겁고 넘 유쾌한 시간이였어요~~~ ^^

여태껏 진오비 모임이 이렇게 편한적이 없었다며 정말 즐거워하는 엄니들의 후기를 들으며 늠늠 아쉬웠답니다ㅠㅠ
폰으로 볼땐 몰랐는데 상다리 부러지겠네요~ 눈으로만 감상해도 행복해요!
참석 못했지만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포트럭파티 한번 더 해요! 맛있는거 싸 갈게요^^

우와~~ 이야~~ 무리해서라도!!! 얼굴도장 찍으러 들를껄 그랬나봐요~ 진정 멋진 모임이예요~~ (심장님~아직 2월이 오지 않았어요~날짜 수정하셔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