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서울 온지 얼마되지않아 임신하여
산부인과 결정하는데 고심을 했는데 집근처 분만가능한 진오비산부인과로 결정하고 출산까지 이렇게 하고보니 열심히 까꿍이와 제상태를 봐주신 심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앞서네요~
까꿍이가 39주 될즈음 양수가 새는 바람에
1월 19일 유도분만을 시작해서 다음날 저녁에 출산을
했네요.. 진통도 진행도 너무 느려 이러다 자연분만은
힘들겠다는 생각도 많이들었어요~
다음날 질정제 도움으로 급 진행 되면서
정말 딱 죽고싶을 만큼 아파오면서 다행히 자연분만으로
까꿍이를 낳았어요~ 심원장님과 간호사님들의 격려와
채찍질?!로 제왕절개하겠다는 말이 목까지 차오르는
것을 견디며 기쁨의 순간을 맞이한게 며칠전이네요ㅎ
이렇게 낳고보니 그때의 고통도 조금씩 사라져가는 듯 싶기도 한게 신기할따름이네요~ㅋ
분만실 입원실에 있는동안 돌봐주신 간호사님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초보엄마라 궁금한점도 많아 이것저것
묻기도 했는데 자상히 가르쳐주셔서 도움도 많이 되었어요~
처음 진료잡던 날 전화로 상담할때 무뚝뚝한 편이시라던
심원장님을 만났던것이 까꿍이와 저희에겐 행운이네요ㅋ
앞으로 출산하실 어머님들! 모두 모두 힘내세요!!
병원에서 힘써주신 원장님 간호사님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 행복하세요~~
이거 사진을 어케 올리는지 몰라서 까꿍이 자랑을
못하겠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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