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부모님 댁에 가는 길에 잠깐 차가 신호대기 하는 동안 녹음한 소리입니다.
물론 몰래 녹음한 소리입니다. 제가 여기 올린 걸 알면 아내가 음성권(?) 침해라고 가만히 안 있을 듯 싶군요. ㅎㅎ
여튼 아내는 집에서도 그렇고 어딜가나 중국어 연습에 정신이 없습니다.
네이버의 중국어 연습 모임인가에 가입해서 서로 교정도 받고 하는 모양이더군요.
막내 딸넴은 이제 고3 올라가는데 막내의 입시에는 관심도 없고 자신의 공부를 위해 중국 어학 연수 6개월 가야겠다고 하는군요.
물론 그럴 만한 경제적 형편은 아니라는 것을 아니 해보는 소리겠지만 말이죠.
공부하는 것은 좋으나 정도가 너무 지나친 듯 싶으니 이 여자를 어째야 할 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