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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처지는 증상이나 이슬과 같은 분비물,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모두 조산통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런 증상이 심하면 내일이라도 다시 나와서 내진도 해 보고 자궁 경부 길이도 초음파로 측정해 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조금 당기는 정도면 안정만 취하면 되는데 첫째때는 없던 증상들이 있다면 다시 오세요. 그리고 오래 서 있거나 첫째 안고 있는 일, 무거운 것을 들거나 변비가 심해져 힘을 주는 것들은 모두 피해야 합니다. 진료시에도 말씀드렸지만 너무 이른 조산통은 조절하기도 쉽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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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덕
2015-02-25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