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반을 만드신 기념으로 글 하나 쥐어 짜내 올려 봅니다. ㅋㅋ

저는 여행을 가기 힘든 직업이다 보니 주로 TV에서 하는 여행 다큐를 많이 봅니다.
학창 시절 지리와 세계사 과목을 제일 싫어했던 저로서는 아이러니라 하지 않을수 없죠. ㅎㅎ

쉬는 시간에는 주로 EBS나 여행 채널을 자주 보는데 오늘은 EBS 다큐프라임에서 몽골의 늑대 이야기를 하는군요.
유전자가 개와 98%나 비슷하지만 사람의옆에 붙어 살게 된 개와 달리 가축화가 되지 몇 안되는 야생 동물 늑대 말입니다.
그런 늑대와 늑대를 피해 생활을 하는 야크와 사슴등이 뛰노는 몽골의 겨울 풍경이 광활하다는 말 그대로이군요.

제가 나중에 여행을 가게 되도 아마 몽골을 갈 일은 거의 없겠지만 언젠가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기는 하군요.
사람 생김이나 문화가 우리와 닮은 구석이 많고 말도 비슷한 것이 많다고 하니 살짝 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몽골 쪽에서 내려온 민족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아기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금도 대부분의 아기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엉덩이에  몽골 반점이라는  푸른 반점을 가지고 태어기도 하죠.

여튼 어떤 사람은 유럽을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인도를 추천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프리카를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디를 가보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가 보신 곳 중에 어디가 제일 기억이 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나중에 갈일이 있을때 가장 많이 추천해 주시고 비용도 많아 안 드는 곳이 있다면 일순위로 올려 놓게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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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2015-03-11 17:36]  bella [2015-03-11 13:16]  
#2 bella 등록시간 2015-03-11 13:1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진짜 몽골사람들도 반점이 있겠지요? 헌이는 엉덩이에서 시작해서 등 중반까지 몽고반점이 크게 있는데 그것도 모자랐는지 양쪽 손목 발목에도 몽골반점이 있어요 ㅎㅎㅎ 정말 몽골피가 찐한가봐요.

유럽,,인도,,아프리카,,, 말씀하신 곳은 우연히도 다 가본곳이네요 ^^ 각 나라별로 장소별로 다 매력이 있어서 저는 모두 다 좋은곳이었어요. 그중 인도는 여행다니면서 진짜 엉망진창,, 집에 빨리가고 싶었는데 와서는 생각이 찐하게 나던 곳?? 암튼 매력 쩔어요~~~  아프리카는.. 우리 인류가 시작된 곳이라 그럴까요? 맨땅을 발로 밟으니 내 피가 끓는 그 느낌 ....을 잊을수가 없네요. 번뜩 나도 한마리의 사자가 되고 싶다 ...그런 느낌도 들고 ㅋㅋㅋㅋ

지금은 ... 음 갑자기 생각난건데 열정의 나라 브라질 한번 가보고 싶네요{:4_109:}  원장님의 몽골여행기가 여행반에 올라오는 그 날까지 여행반 포에버~~~~

댓글

인도는 진짜 호불호.......도 있지만 불호가 더많은 곳인것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등록시간 2015-03-11 17:35
#3 이연경 등록시간 2015-03-11 17:36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원장님 신혼여행기 올려주세요~~~~~ㅋㅋ

댓글

에~~~~~~ 신혼여행을 까먹는사람이 있나요??ㅋㅋ 그건 결혼을 세번해도 안까먹을것같은데요ㅋㅋ  등록시간 2015-03-11 18:00
워낙 오래전 일이라 까먹었습니다. ㅎㅎ  등록시간 2015-03-11 17:58
#4 thepetal 등록시간 2015-03-12 16:57 |이 글쓴이 글만 보기
제 동생이 몽골에 갔던적이 있어요~ 대학생때.. 몽골에서 교환학생으로 온 형이 종종 몽골로 놀러오라고 했었는데 정말로 가더라구요 ㅋㅋ 여름에 갔음 시원하고 좋았을텐데 겨울에 가서.. 살인적인 추위를 경험하고 왔다네요 ㅎㅎ 그래도 독수리사냥도 하고 극진한 대접을 받고 왔다고 해요 ㅎㅎㅎ
전 유럽에 다시 가보고싶어요~ 여자들은 유럽 생각하면 괜히 설레는 그런거 있어요 ㅎㅎ
쇼핑하러 미국도 가고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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