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윤씨밀방

지난주에 36주 정기 검진 갔다가 점심먹으러 갔던 홍대에 있는 '윤씨밀방' 입니다~
홍대 맛집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던데 얼마전에 신동엽의 오늘 뭐 먹지에 나온 후로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 났네요~

기본 대기 시간 1시간입니다. ㅠㅡㅠ
저는 임산부의 몸으로 한번 먹어 보겠다고...ㅡㅡ;;;;
1시간 반을 기다렸습니다. ㅎㅎㅎㅎㅎ

일단 가격이 매우 착하답니다.
대학교 근처라 그런지 가격은 맘에 들었구요~~



방송에 나온 이 터키풍 함박스테이크는 함께 나오는
계란 볶음밥과 같이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네요^^;;ㅎㅎ



그리고 이건 윤씨밀방 함박스테이크 정식입니다.
저렴하고 양도 많은데 맛도 꽤나 괜찮아서 좋았습니다.^^ㅋ



반찬으로 떡볶이도 주는데 밀떡이라
옛날에 학교앞에서 먹는 그 떡볶이 맛이었어요~



한시간 반을 기다려서 먹기에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너무 골목에 있어서 주차하기 정말 힘들구요~
항상 대기시간이 1시간은 걸린다고 하니 맘먹고 가셔야 해요 ㅎㅎ
평일 낮에 여유있으실때 애기들하고 가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여긴 정말 줄이 늘 있더라구요.
그래서 늘 가지는 못하고 지나쳐만 갔었지요.

배부른 임산부가 1시간 반이나 기다려서 드셨다니!! ㅎㅎㅎ
사진과 글을 보니 저도 먹고 싶어 지네요.

하지만 줄의 압박 ㅜㅜ

특이한 음식점이군요.
홍대 근처에는 참 다양한 식당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10년 이상 이 동네에 있지만 지금도 처음 듣는 집이 많습니다.
함께 갈 사람이 없어서 좀 어렵긴 하겠지만 언제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기다리는데 젬병인 저로서는 한시간은 좀..ㅠㅠ

음식도 맛나보이고 특히나 가격이 참 착해서 좋네요!!! 양식에 밥&깍뚜기 주는곳 넘 좋아요 ~~~

우와~ 제남편이 좋아하는 비주얼이네요 ㅋㅋ 근데 대기시간이 너무나 깁니다잉ㅠㅠ 미수님 몸도 무거운데 고생 많으셨어요~~ 한번 맛보고싶지만 아기 들쳐업고 기다리기는 힘들겠어요. 흑흑 맛집 많이많이 다니셔요^^

어이쿠 한시간반이나 ㅡㅜ 만삭임산부 우선앉게좀해줌 좋으련만..역시 동엽신이 댕겨갓던곳이라 줄이 긴가보네영..근디 정말 맛나뵈용 ㅋㅋㅋ저도 난중에 도전해바야게써영..ㅋㅋ인쟈 예정일 전까지 좋은곳 많이댕기세용 ㅋㅋ저도 작년 이맘때쯤 먹방여행다니고 그랫네영 ㅎㅎㅎ

으아!! 한시간반이나 기다리셨어요@0@
근데.. 비쥬얼은 침 꼴깍 넘어가네요 ㅎㅎ 반찬으로 떡볶이가 나오는것도 맘에들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