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가라
바람이 불고 있는
길을 걷는 어린아이가
꽃잎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듯
어린아이는 꽃잎을 주워서
모아 둘 생각을 하지 않는다
머리에 앉은 꽃이파리를
무심히 털어 버린다
아이는 여리고 작은
새 꽃잎으로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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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한 회원 봄봄이 [2015-04-02 23:56] 양선영 [2015-03-21 01:01] 심상덕 [2015-03-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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